한눈에 통계

유권자 28.1%,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 계획'…연령대별 사전투표 계획은?

기사입력 2018.06.08 00:48
유권자 10명 중 3명은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사전 투표할 의향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대별 지역별 등 사전투표 참여에 대한 설문결과를 알아보자.
  •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전국 19세 이상 성인 1008명을 대상으로 6·13 지방선거 투표 계획 조사한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사전투표를 하겠다'는 응답률이 28.1%(8일 12.9%, 9일 15.2%)로 나타났다.

    또 '본투표를 하겠다'는 응답은 36.4%, '투표는 하겠지만 언제할지는 모르겠다'는 33.5%로 집계됐다. '투표할 생각이 없다'는 투표 불참 응답은 2.0%였다.

  • 특히 충청권과 호남, 40대와 20대, 노동직과 사무직 등 직장인, 바른미래당과 정의당 지지층 등 군소정당 지지층, 중도층과 진보층에서 사전투표 의향이 다소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대전·충청·세종(사전투표 38.1%, 본투표 34.5%, 미결정 24.8%), 광주·전라(31.8%, 43.3%, 24.2%), 부산·경남·울산(28.5%, 37.1%, 32.6%), 대구·경북(27.8%, 41.5%, 26.4%), 서울 (27.7%, 34.5%, 35.8%), 경기·인천(23.1%, 34.6%, 40.7%) 순으로 사전투표 의향이 높았다.

    연령별로는 40대(사전투표 34.3%, 본투표 32.2%, 미결정 32.4%)과 20대(31.2%, 43.5%, 24.6%)에서 사전투표 의향이 높았고, 이어 50대(27.3%, 34.1%, 36.5%), 60대 이상(24.4%, 35.7%, 36.6%), 30대(23.8%, 37.7%, 36.5%) 순이었다.

    6월 13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선거 당일 투표가 어려운 선거인은 6월 8일(금)부터 6월 9일(토)까지 사전투표를 할 수 있다.

    사전 투표는 해당 구·시·군 관할구역 내에 주소를 둔 유권자(관내선거인)는 사전투표를 할 때 신분증으로 본인 확인을 하고, 투표용지를 받아 기표하고, 투표함에 투표지를 넣으면 된다. 단, 해당 구·시·군 관할구역 밖에 주소를 둔 유권자(관외선거인)는 신분증으로 본인을 확인하고, 투표용지와 주소라벨이 부착된 회송용 봉투를 수령하고, 투표용지에 기표하고 회송용 봉투에 넣어 봉한 뒤, 투표함에 회송용 봉투를 넣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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