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통계

직장인 66.2%는 '집에서 주말 보낸다', 주말을 집에서 보내는 이유 1위는?

기사입력 2018.06.07 17:39
직장인 10명 중 7명은 주말이 순식간에 지나갔다는 의미의 '주말 순삭'에 대해 매우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직장인 중에는 주로 집에서 주말을 보내는 집순이·집돌이가 많았다. 직장인이 꼽은 주말을 집에서 보내는 이유와 집에서 주로 하는 일은 무엇인지 살펴보자.
  • 주말이 순식간에 지나간다는 느낌에 대해 직장인 72.6%가 '매우 공감한다'고 답했다. 이어 '어느 정도 공감한다' 25.8%, '별로 공감하지 못한다' 1.2%, '전혀 공감하지 못한다' 0.5%였다.
  • 직장인들은 주말은 어디서 보낼까에 전체 응답자의 66.2%는 '집에서 주말을 보내는 편'이라고 했고, '밖에서 주말을 보내는 편'이라는 답변은 33.8%였다.
  • 집에서 주말을 보내는 이유로는 '평일의 피로가 누적돼서'가 55.6%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주말만 되면 다 귀찮아서 혹은 집이 편해서' 27.1%, '딱히 만날 사람이 없어서' 12.2%, '경제적인 이유 때문에' 5.2% 순이었다.
  • 이들이 집에서 주로 하는 일은 '청소·빨래 등의 집안일' 31%로 가장 많았고, 'TV 시청' 22.1%, '별로 하는 일 없이 자다 깨기를 반복' 19.1%, '독서·게임·영화 등 취미 활동' 14% 순으로 답했다.
  • 반대로 밖에서 주말을 보내는 직장인이 꼽은 '밖에서 주말을 보내는 이유’로는 '사람들을 만날 시간이 주말밖에 없어서'가 48.3%로 가장 많았다. 이어 '주말에 볼일이 많아서' 30.6%, '집에 있으면 답답해서' 13.6%, '평일의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서' 7.5%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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