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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28% 이전 직장에 다시 돌아가고파, 재입사를 결정하는 조건 1위는?

기사입력 2018.06.05 17:06
직장인 4명 중 1명은 이전 직장에 재입사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 직장에 다시 돌아가고 싶은 이유로는 '이직해보니 전 직장이 괜찮은 것 같아서'가 1위를 차지했다. 직장인이 꼽은 재입사를 결정하는 중요한 조건, 재입사 후 달라진 것은 무엇인지 살펴보자.
  • 이전 직장에 재입사하는 것을 고려한 적이 있는가에 전체 응답자의 28%가 '의향 있다'라고 답했다. 성별로 보면 남성이 31.9%로 여성 23.0%보다 재입사를 더 희망하고 있었다.
  • 전 직장에 다시 돌아가고 싶은 이유로는 '이직해보니 전 직장이 괜찮은 것 같아서'가 66.3%로 가장 많이 꼽았다. 다음으로 '친분이 두터운 동료들이 많아서' 29.8%, '회사 적응이 쉬울 것 같아서' 27.1%, '실력을 인정받아 돌아가는 것 같아서' 25.4%, '오래 다닐 수 있을 것 같아서' 14.4% 순이었다.
  • 재입사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조건으로는 응답자의 53.1%가 '연봉 인상'을 1순위를 차지했다. 이어 '상사·동료의 변화' 11.9%, '부서·직무 변화' 8.5%, '연수 등 복지 혜택' 7.7%, '직급 상승' 4.5% 순으로 나타났다.
  • 재입사 후 처우가 좋아진 항목으로는 '연봉 인상'이 64.3%로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직급 상승' 22.9%, '근무지 변경' 20.0%, '부서 및 직무 변화' 20.0%, '업무 권한 확대' 12.9%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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