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통계

알바생 60% ‘알바비 저축'…가장 선호하는 저축 형태는?

기사입력 2018.06.05 15:46
현재 아르바이트 중인 알바생은 월평균 24만 6000원을 저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가장 선호하는 저축 방식은 무엇일까? 저축형태별 월 저축 금액과 저축하지 않는 이유 등 아르바이트생의 저축 현황을 알아보자.
  • 알바몬이 아르바이트생을 대상으로 '알바비 저축 실태조사'를 설문 조사했다. 설문에 참여한 아르바이트생 60.6%는 '현재 알바비를 저축하고 있다'고 답했다.

    저축을 하고 있는 아르바이트생의 38.2%는 '금액은 변동적이나 매달 꾸준히 저축'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매달 일정 금액을 꾸준히 저축하고 있다' 37.9%, '비정기적으로 상황에 따라 저축하고 있다' 23.9%로 아르바이트비를 아껴 저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매월 저축하는 금액은 아르바이트 수입의 약 30%인 24만원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저축 패턴에 따라 저축액도 차이를 보였다.

    '매달 일정 금액을 꾸준히 저축하고 있다'고 응답한 아르바이트생의 저축액은 월 평균 30만4000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금액은 변동적이나 매달 꾸준히 저축'하고 있는 그룹은 25만 1000원, '비정기적으로 상황에 따라 저축'하고 있는 그룹은 14만 6000원으로 나타나 정기적으로 저축할수록 저축액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아르바이트생 52.2%의 저축 방법은 '자유적금'이 가장 많았다. 이어 '정기적금' 37.6%, '예금' 14.8%, '저축보험' 4.6%, '펀드' 3.4%, '주택청약' 1.9% 등을 통해 저축하고 있다고 답했다.

  • 반면 저축을 하고 있지 않다고 응답한 아르바이트생은 '수입의 대부분을 생활비 및 용돈으로 사용해서'를 저축하지 않는 이유 1위로 꼽았다. 이 외에 '수입이 규칙적이지 않아서' 19.7%, '갚아야 할 대출금이 많아 저축할 여유가 없어서' 14.4%, '저축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 1.9%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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