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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할 때 먹으면 좋아요, 포만감 주는 음식 8

기사입력 2018.06.05 14:34
다이어트의 계절 여름이다. 운동을 하거나 덜 먹거나, 영양성분을 따져 먹는 등 살을 빼기 위해서는 열량 조절이 중요하다. 하지만 아예 안 먹는다고 살이 빠지는 것이 아니다. 풍부한 영양소는 기본이며, 포만감까지 느낄 수 있는 음식 8종을 알아보자.
  • 계피
  • 사진=픽사베이
    ▲ 사진=픽사베이

    계피는 특유의 향 때문에 호불호가 나뉘지만, 세계 3대 향신료로 불리며 요리에 향과 맛을 더해주는 식품이다. 감기 예방, 수족냉증 개선 등 긍정적 효과 외에도, 계피 속 폴리페놀 성분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 혈당 수치가 안정적일수록 식탐이 강해지는 것을 예방하기 때문에, 간접적으로 식욕을 억제해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것이다.

  • 고추
  • 사진=픽사베이
    ▲ 사진=픽사베이

    고추의 매운맛을 내는 캡사이신 성분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것은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아는 사실이다. 캡사이신은 신진대사를 활성화 해 대사량을 높인다. 또한, 배고픔을 느끼게 하는 공복 호르몬 '그렐린'의 분비를 억제하기 때문에, 고추를 먹으면 포만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다.

  • 그리스식 요구르트
  • 사진=픽사베이
    ▲ 사진=픽사베이

    건강식으로 주목받는 지중해 식단에서 빠질 수 없는 그리스식 요구르트는 일반 요구르트에 비해 단백질 함량이 2배가량 높다. 단백질은 체중을 감량할 때 꼭 필요한 영양소로 근육 생성을 도우며, 위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 장시간 포만감을 유지하는데 좋다. 또한, 소화할 때 탄수화물보다 많은 에너지를 쓰기 때문에 체내 에너지를 소모시키는데도 좋다.

  • 사과, 배 등 과일
  • 사진=픽사베이
    ▲ 사진=픽사베이
    사과나 배 같은 과일은 수분 함량이 높고 식이섬유가 풍부하기 때문에 포만감을 유지하는데 좋다. 하지만 생과일 대신 말린 과일을 먹는 것은 좋지 않다. 말린 과일은 이미 수분이 모두 빠져나가 수분 섭취에 도움이 되지 않으며, 동일한 열량일 때 말린 과일보다는 생과일이 포만감이 크기 때문에 체중 조절을 한다면 생과일이 좋다. 하지만 과일에 따라서 당분이 많은 종류가 있으니 과하게 먹지 않는 것이 좋다.
  • 고구마
  • 사진=픽사베이
    ▲ 사진=픽사베이

    고구마는 배고픔을 몰아내는 저항성 녹말을 가지고 있어 포만감을 쉽게 느낄 수 있는 식품이다. 또한, 혈당이 상승하는 속도를 나타내는 GI수치가 낮은 탄수화물로, 혈당 수치가 안정적이도록 도와 식탐을 예방할 수 있다. 고구마는 고구마 자체에 단맛이 있어 추가적인 토핑이 필요 없기 때문에 불필요한 칼로리 섭취를 막을 수 있다.

  • 달걀
  • 사진=픽사베이
    ▲ 사진=픽사베이

    달걀은 칼로리도 낮지만 흰자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어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식품이다. 앞서 그리스식 요구르트에서 언급했듯이 단백질은 위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 포만감을 유지해준다.

  • 커피
  • 사진=픽사베이
    ▲ 사진=픽사베이

    식전 커피는 포만감을 느끼게 해 과식을 막는다. 그리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므로 체중 감량에도 도움을 준다. 커피로 포만감과 체중감량 효과를 보고 싶다면, 휘핑크림을 올리거나 우유 등을 첨가하지 않은 아메리카노를 마시는 것이 좋다.

  • 살코기
  • 사진=픽사베이
    ▲ 사진=픽사베이

    살코기는 단백질 함량이 높아 포만감을 높이는데 좋음 식품이다. 단백질은 위에 오래 머무르며, 소화시키는데 많은 에너지를 쓰므로 다이어트에도 좋다. 하지만 지방 함량이 높으면 이러한 이점이 줄기 때문에 기름기가 적은 살코기를 먹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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