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문화와 교육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6월 대학로 공연 4선'

기사입력 2018.06.03 08:00
  • 6월에는 공연 문화의 메카인 대학로에서 문화생활을 해보는 건 어떨까? 단순 공연 관람에 그치지 않고 공연 예술계의 꿈나무 양성 및 창의적 사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공연들을 알아보자.

    6월 추천 공연
    01
    연극 '오백에삼십'
  • 2015년도부터 꾸준한 사랑으로 오래 활동하고 있는 대학로 생계형 코미디 연극 '오백에삼십'은 전세 오백만 원에 월세 삼십만 원인 돼지빌라에 사는 등장인물을 통해 우리의 삶을 대변해주고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이야기의 공연이다. 현실을 유쾌하게 풀어내면서 110분 동안 관객들의 입가에 웃음이 끊이질 않게 한다.

    02
    연극 '와일드패밀리'
  • 추적 코미디 연극 '와일드패밀리'는 칼국숫집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가족이야기로, 90분 간 관객들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하는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 전개가 눈길을 끈다. 연극 '와일드패밀리'는 공연을 많이 접하지 못한 공연 초보자가 관람하기 좋은 입문 공연으로 정평이 나 있다.

    03
    가족 뮤지컬 '어른동생'
  • 가족 뮤지컬 '어른동생'은 유치원, 초등학교 단체 관람으로 추천할 공연이다. '어른동생'은 원작 도서 송미경 작가의 단편 동화집 '어떤 아이가' 중 '어른동생'을 토대로 뮤지컬화한 공연이다. 기발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한 원작의 탄탄한 스토리에 다채로운 무대 구성과 한 번만 들어도 따라할 수 있는 중독성 강한 뮤지컬 넘버가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04
    뮤지컬 '메리골드'
  • 뮤지컬 '메리골드'는 초반 기획 당시, 청소년 대상 ‘학교 순회공연’으로 제작되었다. 전국 중, 고등학교 및 지역 초청 공연을 통해 ‘자살예방 뮤지컬’, ‘소확행 뮤지컬’ 으로 자리매김하였다. '메리골드'는 꽃 이름으로 꽃말인 동시에 부제인 ‘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을 통해 우리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공연이다. '자살 카페'에 가입한 사람들의 사연으로 구성되어 생명의 존귀함과 사람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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