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통계

한국인 60%, '비행기 창가' 기내석 선호…여행 준비 시 가장 먼저 하는 것은?

기사입력 2018.05.30 17:44
해외여행이 만연한 요즘, 한국인의 항공 이용 횟수는 연평균 4.5회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호텔 숙박은 연평균 11일로 세계 평균 14일보다 낮았다. 그렇다면 한국인이 여행을 준비할 때 가장 먼저 하는 것과 선호하는 기내 좌석 등 한국인과 세계인의 여행 패턴을 비교해 알아보자.
  • 온라인여행사 익스피디아가 '세계인의 여행 패턴'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세계 평균 비행기 이용은 연평균 5회(편도기준), 한국인은 연평균 4.5회로 세계 평균과 비슷한 수준으로 비행기에 탑승했다. 호텔 숙박은 한국인이 11일로 세계 평균 14일을 밑돌았다.

  • 한국인은 여행 준비 시, 호텔보다 항공권을 먼저 준비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인 응답자의 63%가 항공권을 먼저 구매하고 호텔은 나중에 구매한다고 답했다. 반면 유럽인(독일 60%·오스트리아 57%·네덜란드 56%)은 호텔과 항공권 연계 상품을 선호했다.

  • 공항 체크인의 경우 한국인은 온라인(32%)보다 현장 체크인(53%)을 선호했다. 이에 비해 세계인은 현장(36%)보다 모바일 등 온라인(64%)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 또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기내 좌석은 '비행기 창가'가 60%로 '복도 좌석' 38%보다 높아 바깥 풍경이 보이는 창가 자리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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