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남녀 10명 중 8명은 결혼 후에도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결혼 후에 가장 기대하는 나만의 시간 등 미혼남녀가 기대하는 '결혼 후 시간 관리'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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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회사 듀오 조사에 따르면, 미혼남녀 78.4%는 결혼 후에도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특히 남성이 80.4%로 여성 76.6%보다 다소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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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후에 기대하는 나만의 시간으로는 남녀 모두 '여가 활동'을 1위로 꼽았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은 '여가 활동'에 이어 '자기 계발'이 25.7%로 2위를 차지했다. 또 '인맥 관리' 19.6%, '특별히 없다' 10.1%, '운동 시간' 3.4% 순으로 나만의 시간을 갖고 싶다고 답했다.
반면 여성 31.6%는 '인맥 관리'를 2위로 꼽았다. 그 밖에 '자기 계발' 17.0%, '운동 시간' 8.8%, '특별히 없다'는 응답도 3.6%로 나타났다.
- 김경희 tongplus@chosun.com
- 그래픽= 고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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