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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자연휴양림은 저렴한 가격에 객실이나 야영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여름 성수기가 되면 많은 사람이 이용하기를 원한다. 지난해 여름 성수기에는 약 13만 명이 국립자연휴양림 이용을 신청해 숙박시설은 변산자연휴양림(전북 부안) 위도항이 173:1, 야영시설은 가리왕산자연휴양림(강원 정선) 데크가 70: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올여름 성수기에 국립자연휴양림 시설을 이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보자. -
여름 성수기(7월 15일부터 8월 24일까지)에 국립자연휴양림을 이용하고 싶다면 오는 6월 4일 오후 1시부터 6월 10일 오후 6시까지 추첨예약 신청을 하면 된다.
추첨예약 신청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누리집에서 하면 되고, 추첨결과는 6월 12일 오전 10시에 발표된다.
당첨됐다면 6월 12일 오후 4시부터 6월 19일 오후 6시까지 이용료를 결제해야 하고, 결제하지 않는 경우 당첨이 취소된다.
국립자연휴양림 예약신청은 국립자연휴양림 누리집에 가입했다면 누구나 가능하고, 1인당 객실과 야영시설 각각 1회, 최대 3박 4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성수기 마지막 날인 8월 24일에는 1박 2일만 가능하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에서는 공정한 추첨제 운영을 위해 '추첨제 외부인 참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누리집 게시판에 추첨 참관 신청을 한 일반인 3명과 지역 경찰관 1명이 추첨(6월 11일) 전 과정을 참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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