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10명 중 절반은 면접비를 받았지만, 나머지는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받은 면접비로는 '현금'이 43%로 가장 많았다. 면접비와 면접을 위한 준비비의 평균 금액과 면접을 위해 주로 지출하는 항목, 구직자가 바라는 면접비를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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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설문 응답자 중 면접비를 받은 경험이 있는 경우는 50%에 달했고, 나머지 절반은 면접비를 받지 못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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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가 받은 면접비로는 '현금'이 43%의 비중으로 가장 컸다. 이들이 면접비를 현금으로 받은 경우 평균 금액은 3만2000원이었다. 2위에는 '각종 상품권'과 '회사기념품'이 각각 5%로 동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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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들이 면접을 위해 지출하는 평균 비용은 19만5000원에 달했다. 주요 지출 항목으로는 '교통비'가 48%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면접의상 구매비' 25%, '메이크업 비용' 7%, '면접 스터디 참가비' 5%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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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들이 희망하는 면접비로는 '3~5만원 이내'가 43%로 가장 많은 응답률을 기록했고, '1~3만원 이내' 28%, '5~7만원 이내' 17%, ' 7~10만원 이내' 9% 순으로 나타났다.
- 권연수 likegoo@chosun.com
- 그래픽= 강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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