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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마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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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마마스는 2002년 서울 서소문에 본점을 오픈하면서 국내에 처음 브런치 카페라는 개념을 도입했다. 광화문 일대에만 두 군데가 있으며, 밥 대신 샌드위치와 샐러드가 있는 식사로 직장인의 점심 문화를 바꿔놨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표 메뉴로는 리코타 치즈 샐러드와 파니니가 있으며, 청포도 주스 등 생과일 주스를 판매하고 있다. 모든 음식은 신선한 식재료를 사용하고 있으며, 일절 화학 조미료와 첨가제를 쓰지 않는다. 가장 인기 있는 메뉴인 리코타 치즈 샐러드의 치즈는 직접 만드는 등 홈메이드 조리방식을 유지하고 있다. 광화문 일대에는 서울특별시청 건너편에 있는 시청점과 경복궁 사거리에 위치한 광화문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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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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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로사는 원래 커피를 볶아 카페나 레스토랑 등에 원두를 공급하는 로스팅 팩토리로 2002년 강릉에서 오픈했다. 이후 입소문을 타고 커피를 판매하며 카페로 거듭나게 됐다. 높아진 인기에 서울, 부산 등 전국 각지에 매장을 오픈했으며, 광화문 등 일부 지점에서는 브런치를 운영하고 있다. 브런치는 직장인의 점심시간에 맞춰 11시 30분부터 1시 반까지 두시간 동안 진행하며, 5~6가지 요리 중 3가지를 선택해 먹는 방식으로 제철 재료와 향신료를 사용해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난다. 메뉴는 매일 변경되며, 테라로사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위치는 경복궁 사거리 더 케이트윈타워 1층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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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피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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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피움은 1900년대 근현대식 모던함을 재해석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인사동의 대표적인 카페다. '이야기 꽃을 피운다'라는 의미가 있으며, 커피 외에도 유자, 오미자 등 전통 재료들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파티쉐가 매일 상주해 디저트를 직접 만들고 있어, 케이크와 샌드위치 등을 신선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샌드위치는 주문 즉시 조리가 시작된다. 11시 30분부터 2시까지는 인근 직장인들이 부담 없이 점심을 즐길 수 있도록, 샌드위치와 커피로 구성된 세트 메뉴를 1만 원에 제공한다. B.E.L.T 샌드위치, 치킨 샌드위치, 머쉬룸 파니니, 햄치즈 파니니가 준비되어 있으며, 모든 세트 메뉴에는 신선한 과일과 샐러드를 함께 곁들여 먹을 수 있다. 모든 내용은 꽃이피움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위치는 안국역 앞 인사동 동덕빌딩 1층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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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위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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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위밋은 미국 존쿡 델리미트에서 선보인 고기 샌드위치 전문점으로, 2016년 광화문 D타워에 첫선을 보였다. 샌드위치의 주재료가 되는 고기는 고급 델리미트만을 사용해 맛의 차별화를 두었다. 대표 메뉴로는 10시간 이상 조리한 후 오븐에서 구운 로스트 포크가 들어있는 큐반 샌드위치와 부드러운 비프 파스트라미와 스위스 치즈가 어우러진 샌드위밋의 대표 샌드위치인 루빈 샌드위치가 있다. 광화문역 D타워 1층에 있어 바쁜 직장인들이 테이크아웃 하기에도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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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카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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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카두는 아보카도를 메인으로 한 샐러드, 샌드위치 전문점이다. 특이한 점은 샌드위치 빵과 커피를 유명 전문점에서 조달해 사용한다. 샌드위치 빵은 건강빵으로 유명한 오월의 종 빵을 사용하며, 커피는 제주도에서 시작된 커피 전문점인 앤트러사이트에서 조달한다. 이미 유명한 맛집의 제품을 사용하며, 건강 과일로 뜨고 있는 아보카도를 주재료로 사용해 건강과 맛의 신뢰감을 높였다. 평일 오전 11시에서 오후 2시 사이에 샌드위치나 샐러드 주문 시에는 커피가 50% 할인받을 수 있다. 청계천 옆에 위치해 있어 샌드위치를 사서 청계천에 앉아 먹어도 좋다.
- 임소민 limjh@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