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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용컵을 사용하지 않고 텀블러 등 개인컵을 사용하면 가격 할인을 해주는 커피전문점과 패스트푸드점이 확대된다. 환경부는 16개 커피전문점, 5개 패스트푸드점, 자원순환사회연대와 함께 1회용품을 줄이고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
업체별로 상이(가격할인, 쿠폰제공 등)하게 제공하던 텀블러 사용 고객에 대한 혜택을 가격할인 제도로 통일하고, 음료 판매액(텀블러의 주 사용 대상인 아메리카노 커피 가격 기준)의 10% 수준의 가격할인 혜택을 주도록 했다. 브랜드별 상황을 고려해 자율적으로 할인 금액(100∼400원)을 결정했다. 할인 시행 시기는 이미 시행 중인 곳도 있고 6월 또는 8월부터 시행하겠다는 곳도 있다.
1회용품 줄이기 및 재활용을 촉진하는데 동참하는 커피전문점 16곳과 패스트푸드점 5곳을 알아보자.커피전문점 참여업체 -
스타벅스 - 300원 할인
엔제리너스 - 400원 할인
파스쿠찌 - 300원 할인
이디야 - 200원 할인 검토 중(6월 시행 예정)
빽다방 - 100원(5월 25일 부터)
크리스피 크림 도넛 - 400원(6월 1일 부터)
탐앤탐스커피 - 300원 할인
투썸플레이스 - 300원 할인
배스킨라빈스 - 300원 할인 검토 중(6월 시행 예정)
던킨도너츠 - 300원 할인 검토 중(6월 시행 예정)
커피빈 - 300원 할인
커피베이 - 200원 할인
카페베네 - 300원 할인
할리스커피 - 300원 할인
디초콜릿커피 - 300원 할인
디초콜릿커피앤드 - 300원 할인 -
패스트푸드점 참여업체
맥도날드 - 200원 할인(8월 20일 시행 예정)
롯데리아 - 200원 할인(6월 시행 예정)
버거킹 - 200원 할인(6월 11일 시행 예정)
KFC - 200원 할인(6월 12일 시행 예정)
파파이스 - 200원 할인(6월 12일 시행 예정)
- 서미영 기자 pepero99@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