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빙수는 그만, 색다른 여름 디저트

기사입력 2018.05.23 13:16
빙수의 계절이 돌아왔다. 하지만 차가운 얼음과 천편일률적인 토핑이 싫다면 색다른 여름 디저트를 맛보는 것은 어떨까. 호텔업계에서는 기존에 판매하던 빙수 외에 색다른 여름 디저트를 선보였다. 맛은 물론, 보는 재미까지 더해진 여름 디저트를 알아보자.
  • 이탈리안 정통 홈메이드 젤라토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 사진=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 사진=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30층에 위치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스카이 라운지'에서는 호텔 셰프가 직접 만든 이탈리아 정통 젤라토를 맛볼 수 있다. 파르페 스타일의 홈메이드 젤라토로, 5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여름에만 한시적으로 판매한다. 이탈리아 정통 젤라토는 달걀, 생크림, 설탕 등에 천연 재료를 넣어 바로 얼리기 때문에 신선하고 지방 함량이 낮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쫀득한 식감과 진한 맛을 느낄 수 있어 많은 사람이 좋아하는 여름 디저트이다. 티라미수 젤라토, 아포가토 젤라토, 망고 요거트 젤라토 총 3가지 종류를 선보이며, 가격은 2만 1천 원부터이다.

  • 다쿠아즈 아이스크림
    서울신라호텔
  • 사진=서울신라호텔
    ▲ 사진=서울신라호텔

    서울신라호텔에서는 여름 이색 디저트인 '다쿠아즈 아이스크림'을 선보였다. 다쿠아즈는 겉은 바삭하지만 속은 부드러운 프랑스의 전통 구움과자로, 마카롱보다 단맛이 적어 덜 단 디저트를 찾는 이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다쿠아즈 아이스크림은 다쿠아즈와 아이스크림을 결합한 제품으로 달콤하면서 바삭한 식감에 달콤한 아이스크림 맛이 더해진 이색 제품이다. 5월 1일부터 판매를 시작했으며, 녹차 앙금, 얼그레이, 초콜릿 브라우니 등 총 5가지 아이스크림 맛이 있다. 가격은 개당 4,900원이다.

  • 얼려먹는 앙금데니쉬 빵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 사진=서울 웨스틴조선호텔
    ▲ 사진=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여름을 맞아 얼려 먹는 빵인 앙금 데니쉬 빵을 선보였다. 데니쉬 본연의 고소함과 담백함을 느낄 수 있는 동시에, 데니쉬 안에 녹차 또는 바닐라 크림과 앙금을 넣어 단맛과 살얼음 같은 식감을 더했다. 앙금의 재료가 되는 팥은 100% 국내산 팥에 천연사탕수수 원당에서 나온 비정제 천연당을 넣어 더욱 신선하고 고소한 맛이 난다. 5월 1일부터 판매하고 있으며, 가격은 개당 5,000원이다.

  • 아말피 레몬 셔벗
    글래드 여의도 호텔
  • 여의도에 위치한 글래드 호텔의 그리츠(Greets) 레스토랑에서는 여름을 맞아 이탈리아의 유명 레몬 재배지인 아말피(Amalfi) 지역을 테마로 하여 '그리츠 서머 디저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그리츠 서머 디저트의 시그니처 메뉴이자, 레몬의 상큼함과 신선함을 그대로 즐길 수 있는 '아말피 레몬 셔벗'을 맛볼 수 있다. 6월 4일부터 8월 말까지 판매하며, 가격은 9천 원부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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