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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가서 뭐 먹지? 복잡함 ZERO, 캠핑용 간편식

기사입력 2018.05.19 08:24
해마다 캠핑족이 늘어나면서 캠핑 관련 제품과 식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예전에는 캠핑을 가면 무조건 바비큐를 먹었던 것에 반해, 최근에는 조리과정을 최소화해 쉽게 먹을 수 있는 간편식이 증가하는 추세다. 복잡한 것은 싫고 캠핑가서 간편하고 쉽게 고기를 구워 먹고 싶은 캠핑족을 위한, 캠핑 간편식을 알아보자.
  • 소포장 된 우삼겹
  • 사진=신세계푸드
    ▲ 사진=신세계푸드

    캠핑의 꽃은 삼겹살 등의 고기를 구워 먹는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밖에서 고기를 굽기 위해서는 팩 단위의 많은 고기와 소금, 후추 등의 조미료가 필요하다. 재료 준비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양념 된 소포장 제품이 출시됐다. '올반 우삼겹'은 신선한 호주청정우의 업진살을 2.5mm로 얇게 썰어 올반 특제 소스로 양념한 제품으로, 고소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또한, 양파, 마늘 등을 더한 신세계푸드만의 특별소스로 재워 감칠맛이 일품이다. 1~2인용으로 소포장 되어 있어 남는 고기를 보관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앴다.

  • 오븐에 구운 닭 다리 구이
  • 사진=신세계푸드
    ▲ 사진=신세계푸드

    '올반 순살 닭 다리 구이'는 춘천식 정통 숯불 닭갈비의 맛을 재현해냈다. 캠핑장에서는 오븐에 구운 닭고기의 맛을 재현하기 어려운데, 이 제품은 오븐 조리를 통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기름을 뺀 것이 특징이다. 순살 닭 다리 구이는 소금구이 맛과 매콤한 맛 두 가지이다. 소금구이는 소금과 후추 간에 로즈마리와 월계수 등 허브 양념을 더해 담백함을 더했으며, 매콤한 맛은 올반의 기술력으로 완성한 비법소스에 청양고추 향을 더해 알싸한 맛을 살렸다.

  • 간편하게 끓여먹는 국과 찌개
  • 사진=cj제일제당
    ▲ 사진=cj제일제당
    국과 찌개는 소량을 만들기도 어렵고 야외에서 제한된 재료로 제대로 된 맛을 내기 어렵다. 가정 간편식이 보편화되면서 데우기만 하면 되는 국과 찌개 제품도 많이 출시돼, 캠핑을 가서도 제대로 된 국과 찌개를 맛볼 수 있게 됐다. 비비고는 진하게 우려낸 육수에 소고기와 무청시래기, 무, 콩나물, 대파 등을 넣어 소고기장터국의 구수하고 얼큰한 맛을 그대로 재현한 '비비고 소고기장터국'과 소고기 사태의 육즙을 보존하면서 부드러운 식감을 살린 '비비고 소고기무국', 육개장, 소고기미역국, 두부김치찌개 등 총 12종이 있다. 실온 보관이 가능하고 냄비 조리가 돼 휴대성이 좋으며, 1~2인분 소포장으로 되어 있어 음식물 쓰레기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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