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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나들이] 꽃과 문화가 결합된 원조 꽃 축제 '에버랜드 장미축제'

기사입력 2018.05.18 13:46
  • 사진출처=에버랜드
    ▲ 사진출처=에버랜드
    이번 주말 어디 갈지 아직 계획을 못 세웠다면 에버랜드의 장미축제를 가보는 건 어떨까? 에버랜드 장미축제가 5월 18일부터 6월 17일까지 31일간 장미원에서 열린다.

    특히 33주년을 맞는 올해에는 6000평 규모의 에버랜드 장미원이 대대적인 리뉴얼을 통해 완전히 새로워진 모습으로 선보이며, 꽃과 문화가 결합된 원조 꽃 축제로서 화려한 복귀를 알린다.

    새롭게 변신한 '장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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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출처=에버랜드
    에버랜드 장미축제 메인 무대인 장미원이 7개월 동안의 리뉴얼을 마치고 새롭게 변신했다. 장미원 끝에 위치한 장미성 오른쪽에는 약 5m 높이의 3층 전망대가 새롭게 마련돼 장미원 전경은 물론 에버랜드의 야간을 책임지는 멀티미디어 불꽃쇼를 높은 곳에서 관람할 수 있는 명소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또한, 장미원을 가로지르는 약 70m 길이의 중앙 화단은 시원한 물이 흐르는 수로와 다양한 계절 꽃들로 꾸며져 새롭게 선보인다.

    장미원 4개 테마가든
    장미원의 4개 테마가든 중 빅토리아가든은 에버랜드가 자체 개발한 12종의 장미 신품종은 물론, 골든셀러브레이션(영국), 퀸엘리자베스(미국), 아이스버그(독일) 등 장미가 유명한 7개국의 대표 장미 70여 종을 국가별로 특별 전시한다.

    또한, 비너스가든에서는 세계장미협회가 선정해 명예의 전당에 오른 장미 13품종과 세계 각국의 장미 콘테스트에서 수상한 우수 장미품종 35종이 선보인다. 미로가든은 길을 따라 과일, 차, 몰약 등 장미의 다양한 향기를 맡을 수 있을 수 있는 향기 특화 존으로 꾸며졌으며, 큐피드가든은 사랑의 정령 큐피드를 연상시키는 빨간색 계열의 로맨틱한 장미 품종을 다채롭게 전시한다.

    식물 전문가와 '가든 투어' 특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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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출처=에버랜드
    장미축제를 맞아 오는 28일부터 6월 15일까지 평일에는 에버랜드 개장 시간보다 일찍 입장해 식물 전문가와 함께 장미원을 돌며 식물을 탐방하고, 미니 가드닝 체험과 장미차를 시음할 수 있는 '가든 투어' 프로그램이 특별 운영된다. 가든 투어 프로그램은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별도 참가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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