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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 중인 이영자가 고속도로 휴게소 맛집을 공개했다. 특히 이영자는 맛깔스러운 음식 소개와 맛있게 먹는 팁까지 공개되면서, 소개된 맛집의 매출까지 오르는 등 화제가 되고 있다.
그렇다면 이영자가 공개한 휴게소 맛집 중 시청자들이 가장 가보고 싶은 휴게소 맛집은 어디일까? 온라인 조사회사 피앰아이(PMI)가 20-50대 남녀를 대상으로 '이영자 휴게소 맛집' 설문을 조사한 결과, 횡성 휴게소의 '횡성 한우 떡 더덕 스테이크'를 가장 가보고 싶은 곳 1위로 꼽혔다. '횡성 한우 떡 더덕 스테이크'는 이영자가 꼽은 휴게소 최고의 맛집으로, 횡성의 특산품인 한우와 더덕으로 만들어졌다.
이어 남해 고속도로에 위치한 보성 녹차 휴게소의 '꼬막 비빔밥'이 15.4%로 2위를 차지했다. 이영자는 꼬막 비빔밥은 인생에서 꼭 한번 먹어봐야 한다고 추천했다. 3위는 마장휴게소의 '이천 쌀밥 정식'이 13.2%로 다양한 반찬을 먹을 수 있는 한정식이 꼽혔다.
그 밖에 안성휴게소의 소시지와 떡을 꼬치로 만든 '소떡소떡' 11.5%, 서울 만남의 광장 휴게소에서의 '말죽거리 소고기 국밥', 금강 휴게소의 '금강도리뱅뱅이 정식'이 각각 8.7%, 서산 휴게소의 '어리굴젓 백반' 6.7%, 금강 휴게소의 '우동' 4.8% 등 가보고 싶은 휴게소 맛집으로 나타났다.
- 김경희 tongplus@chosun.com
- 그래픽= 강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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