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주말과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가족들과 함께할 식사 준비로 대형마트를 가려고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에 갈 계획이 있다면 참고하면 좋을 행사를 소개한다.

이마트는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1주일간 수박을 5kg미만 9,900원, 6kg미만 12,500원, 7kg미만 13,900원에 판매한다. 여기에 행사 카드(KB국민, 신한카드)로 구매 시 3천원 할인 혜택을 제공해 최저 6,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가 5월에 6,000원대 수박을 판매한 것을 최근 3년 새 처음 있는 일로 최근 3년 사이 가장 저렴한 가격이다. 이마트는 5월 말 시작될 징검다리 연휴를 앞두고 이른 더위가 시작되자 전국 유명 산지와 직거래를 통해 수박 30만통 행사 물량을 준비했다.

또한, 이마트에서는 바비큐용 육류로 한우보다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호주산 달링다운 와규 전 품목을 40% 카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행사카드로 구매시 구이용 부위인 달링다운 와규 윗등심살은 100g당 2,880원에, 달링다운 와규 불고기 100g은 1,500원에 기존 대비 40% 할인한다. 이외에도 인기 가족 먹거리로 삼겹살과 목심은 1,680원에 판매하고, 신세계 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브랜드 돈 뒷다리 20% 할인행사도 동시에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17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 바비큐용 ‘미트 파티(Meat Party)’와 김밥, 치킨, 초밥 등 ‘봄나들이 먹거리 기획전’, 스킨케어 1+1 행사 등을 함께 진행한다.

또한, 1등급 한우 등심(100g/냉장)과 1등급 한우 불고기(100g/냉장) 등을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최대 4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하며, 행사 카드(롯데,신한,KB국민,NH농협카드)로 결제하면 추가로 할인해 준다. 제주점을 제외한 전 점에서는 국내산 돼지 LA식 갈비(1kg/냉동)를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11,400원에 양념 돼지 불고기/고추장 불고기(각 100g/국내산)를 각 720원에 선보인다.

홈플러스는 오는 20일까지 전 점에서 제주 생물 갈치를 특별가에 판매한다. 제주 생물 갈치 대(大) 1마리 6990원, 중(中) 2마리 7990원에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10톤 대규모 물량을 사전기획 해 시중가(5월 16일 aT 소매가격정보 기준, 마리당 평균 9695원) 대비 28~59% 저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