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고소한 육즙이 가득, 수제버거가 맛있는 곳

기사입력 2018.05.17 15:05
수제버거란 손으로 직접 만든 햄버거라는 뜻으로, 대형 프랜차이즈의 인스턴트 버거와 반대되는 개념이다. 좀 더 신선하고 건강한 맛을 찾는 소비자가 늘면서 수제버거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 입맛을 당기고 시선을 사로잡는 수제버거를 알아보자.
  • 양키스버거
  • 사진=양키스버거
    ▲ 사진=양키스버거
    '양키스버거'는 매일 아침 새로 빵을 굽고 숙성 시킨 패티를 사용하는 등 모든 재료를 직접 만들어 제공하는 수제버거집이다. 특히 압구정점에서는 신선한 쇠고기 패티와 맥앤치즈로 구성된 '로데오 버거'를 맛볼 수 있다. 직접 만들어 더 신선하고 육즙이 풍부한 패티와 고소한 치즈의 풍미가 가득한 맥앤치즈가 만나, 깊고 진한 버거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매일 한정수량으로만 판매되는 '투데이버거'는 매번 다른 버거를 선보여 고객에게 호기심과 재미를 자아낸다.
  • 쉐이크쉑
  • 사진=spc
    ▲ 사진=spc
    미국 3대 수제버거 중 하나로 꼽히는 '쉐이크쉑 버거'는, 2016년 7월 우리나라에 처음 오픈할 당시 열풍에 가까운 인기를 얻었다. 1시간 정도 줄을 서 기다려야 맛볼 수 있었으며, 오픈 당시 기다리는 사람들을 위해 햇빛가리개용 우산도 따로 제공될 정도였다. 쉐이크쉑 버거는 항생제와 호르몬제를 사용하지 않은 건강한 앵거스 쇠고기 통살을 다져 만든 패티를 사용하며, 쫄깃한 식감이 살아있는 토종효모 포테이토 번과 신선한 토마토, 양상추 등을 사용해 간단하면서 신선한 버거를 제공한다. 버거 외에도 치즈 올린 프라이와 밀크 쉐이크는 쉐이크쉑의 또 다른 별미로 통한다.
  • 다운타우너
  • 사진=tvN 수요미식회 캡쳐
    ▲ 사진=tvN 수요미식회 캡쳐
    아보카도 수제버거로 유명세를 탄 다운타우너의 '아보카도 버거'는 숲속의 버터라고 불리는 아보카도가 가득 들어간 제품이다. 부드러운 아보카도를 부채모양으로 아낌없이 넣었으며, 육즙 가득한 패티와 바삭한 번의 조화는 아보카도를 싫어하는 사람도 좋아할 수밖에 없다는 평을 받으며 많은 인기를 얻었다. 지난해에는 tvN 수요미식회에 소개되어 호평을 받으며 더 큰 화제가 됐다.
  • 자니로켓
  • 사진=자니로켓 홈페이지
    ▲ 사진=자니로켓 홈페이지

    '자니로켓'은 미국 오리지널 햄버거를 지향하는 프리미엄 버거 집이다. 쉐이크쉑 버거가 미국 동부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면 자니로켓은 미국 서부 스타일의 버거로 쉐이크쉑과는 또 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수제버거 집 답게 주문과 동시에 만들며, 냉동하지 않은 100% 신선한 소고기 패티와 직접 개발한 소스가 버거의 맛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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