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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남의 발칙한 패션]'성년의 날' 멋스러운 어른이 되는 남자들의 스타일링

기사입력 2018.05.17 18:34
진정한 어른이 된 것 같은 기분을 만끽할 수 있는 ‘성년의 날’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조금 더 어른스럽게 남성적인 매력을 어필할 수 있는 매력 만점 ‘성년의 날’ 스타일링을 만나보자.
  • 센스있는 男子로 거듭나는 캐주얼 수트룩
  • 위)BON 2018 s/s, 아래) 네이비 수트: zara, 셔츠: COS, 스니커즈: Common Project, 워치: Emporio Armani / 각 업체제공
    ▲ 위)BON 2018 s/s, 아래) 네이비 수트: zara, 셔츠: COS, 스니커즈: Common Project, 워치: Emporio Armani / 각 업체제공
    남자는 더욱 남자답게, 어른스럽고 의젓한 모습을 표현하고 싶다면 수트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별다른 패션 감각이 없는 사람이라도 깔끔하게 정돈된 수트 하나만 착용하면 아이언맨 수트 못지않게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 있다. 성년의 날, 그 어느 때보다 남자다운 매력을 어필하고 싶다면 캐주얼 수트 룩에 도전해보자.
  • 베이지 수트 + 데님 팬츠
  • 베이지 자켓: Liberclassy , 데님팬츠: H&M, 로퍼: zara, 워치: FOSSIL /각 업체제공
    ▲ 베이지 자켓: Liberclassy , 데님팬츠: H&M, 로퍼: zara, 워치: FOSSIL /각 업체제공

    수트를 도전하기 위해 기억해야 할 첫 번째는 연령대에 맞는 컬러를 선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제 막 성인이 된 청춘에게는 너무 무겁지 않은 캐주얼한 수트룩이 좋은데 너무 완벽하게 갖춰진 수트와 타이, 구두를 함께 착용하면 아버지 옷을 빌려 입고 나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수 있으므로 나이와 장소에 맞는 수트룩을 연출하는 것이 좋다.

    또한, 수트를 무겁지 않은 댄디한 분위기로 연출하고 싶다면 면 소재의 베이지나 네이비 컬러의 수트 재킷에 밝은 컬러의 심플한 라운드 티셔츠를 함께 매치하는 것이 좋다. 만약 조금 더 의젓한 모습의 수트 룩을 완성하고 싶다면 수트컬러와 같은 계열의 폭이 좁은 타이를 선택하거나 노타이 스타일을 완성하는 것이 좋으며, 화이트 셔츠를 함께 착용하면 된다.

    캐주얼 수트룩 중에서도 면 소재의 수트는 상,하의를 다른 아이템과 믹스매치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편안하고 캐주얼한 데님팬츠, 셔츠나 니트와 착용하면 데일리 룩을 완성할 수 있다.

  • 트렌디한 男子로 기억되는 스마트한 셔츠룩
  • 위)BON 2018 s/s, 아래) 셔츠와 팬츠: zara, 티셔츠: H&M, 스니커즈: BUTTERO, 브레이슬릿: THIERS / 각 업체제공
    ▲ 위)BON 2018 s/s, 아래) 셔츠와 팬츠: zara, 티셔츠: H&M, 스니커즈: BUTTERO, 브레이슬릿: THIERS / 각 업체제공
    깔끔한 수트가 남자들의 로망이라면 셔츠는 여자들이 바라는 아이템으로 꼽을 수 있다. 격식 있는 자리부터 캐주얼한 자리까지 다양한 룩으로 활용할 수 있는 셔츠 아이템은 나에게 잘 맞는 핏과 컬러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성년의 날 트렌디하고 개성넘치는 남성이 되고 싶다면 스마트한 셔츠 스타일링에 도전해보자.
  • 스트라이프 셔츠 + 면 팬츠
  • 셔츠와 팬츠: T.I.FOR MEN, 브레이슬릿: THIERS, 스니커즈: EXCELSIOR / 각 업체 제공
    ▲ 셔츠와 팬츠: T.I.FOR MEN, 브레이슬릿: THIERS, 스니커즈: EXCELSIOR / 각 업체 제공

    깔끔한 수트가 남자들의 로망이라면 셔츠는 여자들이 바라는 아이템으로 꼽을 수 있다. 격식 있는 자리부터 캐주얼한 자리까지 다양한 룩으로 활용할 수 있는 셔츠 아이템은 나에게 잘 맞는 핏과 컬러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성년의 날 트렌디하고 개성넘치는 남성이 되고 싶다면 스마트한 셔츠 스타일링에 도전해보자.

    셔츠의 경우 다양한 브랜드에서 출시되는 만큼 사이즈도 제각기 다르기 때문에 직접 착용해 보는 것이 좋다. 셔츠는 몸에 달라붙는 슬림핏, 일반적인 사이즈의 스탠다드핏, 아우터로 활용 가능한 오버핏 등 다양한 디자인과 스타일로 출시되고 있다.

    깔끔한 인상을 주고 싶다면 셔츠 윗단추까지 잠궈 입는 것이 좋은데 단추를 닫았을 때 손가락 하나 정도의 여유 있는 핏을 선택하면 니트나 재킷을 착용했을 때 단정하고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또한, 스탠다드 핏이나 슬림핏 셔츠를 착용하는 경우, 몸에 타이트 하지 않게 한 사이즈 정도 업된 스타일을 선택해 루즈하게 연출해보자. 이때 단추를 2~3개 정도 풀고 무심하게 소매를 걷어 올리면 여심을 사로잡는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만약 화이트 셔츠를 단품으로 착용하고 싶다면 슬림한 비즈니스 룩의 드레스 셔츠 보다 캐주얼한 분위기의 옥스포드 셔츠나, 리넨 셔츠를 착용하는 것이 센스있는 룩을 연출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 황금남 스타일링 TIP

    1. 남자다움을 과하게 표현하려 하지 않을 것!
    성년의 날이라 해서 연령대에 맞지 않는 정장을 입고 나간다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다.
    2. 트렌드인 시밀러 룩 연출!
    예전처럼 남녀 같은 아이템으로 커플룩을 입는 시대는 지났다. 같은 계열의 컬러나 패턴 등 비슷한 아이템으로 어우러진 시밀러룩을 연출해보자.
    3. 스니커즈를 신자.
    꼭 구두를 신을 필요는 없다. 화이트 스니커즈 하나면 캐주얼 수트룩 완성할 수 있다.

  • [황금남의 발칙한 패션]'성년의 날' 멋스러운 어른이 되는 남자들의 스타일링
    황금남 스타일리스트는...
    배우 박해진, 윤현민, 엔, 에릭남, 하석진 등의 스타일을 전담하였으며,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의 '런던 에어맥스 스타일링' 한국대표로 참여했다. 이 외에도 김우빈, 남주혁, 지현우, 이종석, 강하늘, 틴탑 등 국내 셀럽들의 스타일링을 맡았으며, 다수의 패션 매거진과 광고 촬영 등에서 감각적인 패션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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