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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단백질'로 불리는 소고기, 봄철 질병 예방에 좋아

기사입력 2018.05.15 15:07
  • 사진제공=호주축산공사
    ▲ 사진제공=호주축산공사
    봄에는 일교차가 커지면서 면역력이 떨어져 여러가지 질병으로 건강이 위협받기 쉽다. 따라서 봄철에는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을 통해 면역력을 높이고 영양을 보충하는 것이 중요하다. 소고기의 단백질을 구성하고 있는 아미노산의 조성은 인간의 아미노산 조성과 유사해 인류의 가장 중요한 단백질 자원으로 분류되며, 영양학적으로 ‘완전 단백질’로 불린다.

    이에 호주축산공사가 봄철 대표적인 질병과 질병별 효능이 있는 소고기의 영양소에 대해 소개했다.


    안구건조증
    비타민A
  • 사진출처=픽사베이
    ▲ 사진출처=픽사베이
    미세먼지와 황사 등으로 인해 안구건조증 환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소고기가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 비타민A는 안구표면의 점막을 강화해 안구건조증을 예방하고 증상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비타민A는 지용성 비타민이므로 소고기의 지방과 결합하였을 때 체내로의 흡수가 더 쉽다.

    춘곤증
    무기질
  • 사진출처=야후이미지 검색
    ▲ 사진출처=야후이미지 검색
    춘곤증은 갑자기 따뜻해진 날씨에 우리 신체가 잘 적응하지 못해 일시적으로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하지만 휴식을 취해도 피로감이 지속되고, 심한 경우에는 현기증 증상까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불편함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이 때, 소고기의 무기질은 피로회복 및 빈혈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피부 건조
    비타민B
  • 사진출처=픽사베이
    ▲ 사진출처=픽사베이
    봄에는 미세먼지뿐만 아니라 강한 자외선, 건조한 날씨 등 피부 건강을 망치기 쉬운 악재가 겹치는 시기이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소고기 속 비타민B는 피부 세포의 활성화를 도와서 여드름 등 피부에 발생하는 염증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다.

    감기
    아연, 단백질
  • 사진출처=픽사베이
    ▲ 사진출처=픽사베이
    봄철은 큰 일교차 때문에 면역력이 떨어지고 감기에 걸리기 쉬운 계절이다. 소고기에는 미네랄 성분인 아연이 풍부하게 들어있는데 아연은 백혈구 생성에 관여하고 면역력 증강을 돕는다. 또한, 소고기의 단백질 역시 면역력 증진에 있어서 필수적인 영양소이다. 면역에 관여하는 림프조직이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고 항체를 만들어 낼 때도 단백질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각종 알레르기 질환
    마그네슘, 칼슘
  • 사진출처=픽사베이
    ▲ 사진출처=픽사베이
    봄에는 큰 일교차와 건조한 공기에 꽃가루까지 더해 천식, 비염, 아토피, 결막염 등 알레르기 질환이 악화되는 시기이다. 소고기의 마그네슘 및 칼슘은 진정작용 및 진통과 항염증에 효능이 있다. 특히 마그네슘은 기관지에 있는 호흡 근육을 이완시켜 기도를 넓히고 호흡이 가빠지지 않도록 천식에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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