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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진 얼굴형 '볼캡', 긴 얼굴형 '버킷햇' 등 얼굴형에 따라 어울리는 모자

기사입력 2018.05.15 15:13
뜨거운 햇볕을 막아 줄 모자를 가장 많이 찾게 되는 계절이 돌아왔다. 하지만 막상 모자를 쓰고 거울 앞에 서면 어색하기만 하다. 이러한 고민을 한 번에 날려 줄 얼굴형에 맞는 모자 스타일을 찾아보자.
  • 얼굴형에 맞는 모자 스타일링
  • 1. 버킷햇, 2. 볼캡, 3. 플로피 햇, 4. 보터 햇 / 햇츠온 제공
    ▲ 1. 버킷햇, 2. 볼캡, 3. 플로피 햇, 4. 보터 햇 / 햇츠온 제공
    각진 얼굴형

    광대뼈가 발달한 각진 얼굴형에는 시선을 모자로 분산시켜 스타일링 하는 것이 포인트다. 길고 구부러진 챙 스타일의 볼캡을 활용하면 좀 더 부드러운 느낌을 연출할 수 있으며, 긴 챙의 그름자가 얼굴의 각진 부분을 가려주는 1석2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챙이 넓은 플로피 햇의 경우 각진 얼굴형의 사람들에게 조금 더 잘 어울리며, 밝고 화려한 컬러를 선택할수록 시선이 모자에 집중돼 각진 얼굴의 단점을 더욱 보완할 수 있다.

  • 역삼각 얼굴형

    역삼각형 얼굴을 가진 사람이라면 짧은 챙의 페도라나 볼캡을 추천한다. 긴 챙의 모자는 자칫 잘못하면 얼굴을 더욱 그늘지게 하면서 역삼각형 얼굴형을 강조할 수 있기 때문에 짧은 챙의 스타일을 선택하여 얼굴을 드러내는 것이 좋다.

    또한,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밀집 모자 스타일의 스트로 햇을 선택한다면 더욱 계절감에 어울리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모자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 긴 얼굴형
    긴 얼굴형의 사람은 시선을 얼굴 가운데로 모아주는 것이 중요하다. 모자의 머리 부분이 높으면 위아래로 얼굴이 더욱 길어 보일 수 있기 때문에 머리에 푹 눌러쓰는 버킷햇을 선택하여 얼굴을 짧아보일 수 있도록 연출해보자.

    만약 버킷햇이 조금 부담스러운 이라면 모자의 높이가 낮은 볼캡을 선택하여 머리에 살짝 걸쳐 스타일링한다면 더욱 작은 얼굴로 보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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