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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 남성, '금요일' 데이트하기 가장 좋아…여성은?

기사입력 2018.05.15 10:55
미혼남녀 10명 중 7명 이상은 연인과 평일 데이트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적정한 평일 데이트 횟수는 1~2일이었다. 그렇다면 가장 선호하는 평일 데이트 요일과 시간, 데이트로 자주 가는 장소 등 '평일 데이트' 현황에 대해 알아보자.
  •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평일 데이트'에 대한 설문조사를 했다. 조사 결과, 미혼남녀의 75.1%가 평일에 하는 데이트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또 미혼남녀는 적정한 평일 데이트 수는 주 5일 중 1~2일이 가장 좋다고 답했다. 이어 '3~4회' 11.2%, '5회' 5.2% 순으로 나타났다.

  • 연인을 만나기 위해 가장 선호하는 요일은 성별에 따라 달랐다. 남성은 '금요일'을, 여성은 '수요일'을 가장 많이 택했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은 금요일에 이어 '수요일' 26.7%, '월요일' 13.7%, '목요일' 13.0%, '화요일' 1.4% 순으로 나타났다.

    여성은 수요일에 이어 '금요일' 23.6%, '화요일' 14.3%, '목요일' 13.3%, '월요일' 9.9% 순으로 선호한다고 답했다.

  • 그렇다면 평일 데이트로 가장 적당한 시간은 얼마나 될까? 미혼남녀 58.5%는 평일 만남에 할애하고 싶은 시간은 회당 '3~4시간'이 가장 좋다고 답했다. 이어 '1~2시간' 19.2%, '5시간 이상' 15.8% 순으로 나타났다.

  • 평일 데이트에 자주 가는 데이트 장소는 '식당'이 가장 많았다. 이어 '카페' 22.1%, '회사·학교 근처' 15.5%, '영화관' 11.4%, '바나 술집' 11.1% 순이었다. 특히 여성은 '카페'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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