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통계

달라진 '스승의 날', 선생님이 바라는 것은 무엇일까?

기사입력 2018.05.14 09:46
스승의 날을 맞아 선생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많다. 하지만 김영란법(청탁금지법)에 따라 예전처럼 선물하는 건 이제 쉽지 않은 일이 됐다. 그렇다면, 스승의 날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바라는 점과 선물은 무엇인지 등 '스승의날 인식'에 대한 설문결과를 알아보자.
  • 교육 출판사 좋은책신사고가 초중고등학교 선생님을 대상으로 '스승의 날 인식과 학급 단체'에 대한 설문조사를 했다. 지난 2016년 9월부터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청탁금지법)'이 시행되면서 스승의 날 행사를 진행하지 않거나, 휴업 등 스승의날 풍속도가 많이 변했다.

    그렇다면, 스승의날 선생님들이 학생들에게 바라는 점은 무엇일까? 설문조사에 따르면, 선생님들은 스승의 날을 통해 학생들에게 가장 바라는 점으로 '선생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1위로 꼽았다. 이어 '평소와 다름없이 생활하는 모습' 23.5%, '학급 학생들과 단합하는 시간' 10.3%을 학생들에게 바라는 점이라고 답했다.

  • 또한, 개인이 아닌 학급 단체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할 경우 적정 수준에 대해서는 '편지'를 1위로 꼽았다. 또 '학급 이벤트'와 '아무것도 필요 없다' 각 22%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그 밖에도 '카네이션'이 4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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