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싹 삼(蔘), 이젠 바르라고?…'주름 개선' 효과에 탁월

기사입력 2018.05.11 17:29
  • 새싹 삼 / 사진=농촌진흥청 제공
    ▲ 새싹 삼 / 사진=농촌진흥청 제공
    새싹 삼(蔘) 잎과 줄기를 발효시킨 추출물이 눈가 주름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임상시험 결과가 나왔다.

    농촌진흥청은 30대와 40대 여성을 대상으로 새싹 삼 잎과 줄기의 발효 추출물을 함유한 크림을 눈가에 바른 후 주름을 측정했다. 실험 결과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여성에 비해 크림을 바른 여성은 2주 사용 시 5.26%, 4주 사용 시 9.62% 주름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참가자들은 시험 제품의 '매끄러움' 정도에 대해 80% 정도가 만족한다 했다. 또 '점도'와 '촉촉함, '윤기 증가'에서는 70% 이상 만족도를 보였다.

    농촌진흥청은 세포 실험을 통해 발효 새싹 삼의 잎과 줄기가 주름을 개선하고 콜라겐 생성을 돕는 효과와 피부 안전성을 입증했다. 또 자외선 같은 자극에 의해 생기는 검은색 또는 갈색의 멜라닌 생성도 막아 미백효과에 좋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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