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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바이트생 10명 중 9명은 초능력이 있었으면 하고 바란 순간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최근 '알바 초능력'을 설문조사를 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95.9%가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초능력을 갖고 싶다고 생각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그렇다면 아르바이트생 가장 초능력을 필요로 하는 순간은 언제일까? 응답자의 58.6%가 택한 초능력이 필요한 순간 1위는 '한꺼번에 너무 많은 업무를 처리해야 할 때'가 차지했다.
2위는 '지각할 것 같은데 엄청난 교통체증에 조바심이 날 때' 46.8%, 3위는 '피곤에 지쳐서 퇴근 후 돌아갈 길이 막막할 때' 37.5%가 각각 차지했다. 이어 '몸이 열 개라도 모자라도록 너무 바쁠 때' 36.6%, '처치 불가 진상손님에게 시달릴 때' 33.4%, '내 능력 밖의 일이 주어질 때' 24.1%, '사장님이 하시는 말씀을 도무지 알아들을 수가 없을 때' 13.7%도 초능력이 필요한 순간으로 꼽혔다.
- 김경희 tongplus@chosun.com
- 그래픽= 고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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