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일반

화상환자 치료 돕는 착한 대회…'몸짱 소방관 선발대회'

기사입력 2018.05.10 10:34
  • 사진출처=서울시
    ▲ 사진출처=서울시
    지난 2012년을 시작으로 올해 7회째를 맞는 몸짱 소방관 선발대회가 5월 10일 오후 2시에 서울어린이대공원 열린무대에서 열린다. 몸짱 소방관 선발대회는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온갖 재난현장에서 시민의 생명을 구조해야 하는 소방관의 업무 특성상 강인한 체력이 필수인 만큼, 대회를 통해 체력증강을 적극 장려한다는 계획으로 처음 열리게 되었다.

    몸짱을 향한 소방관들의 관심은 매번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에는 22명의 소방관이 출전했고 올해에는 참가자 수가 역대 최다인 34명을 기록했다. 이 안에는 정년을 1년 앞둔 만 59세의 홍상의 소방위도 있어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몸짱 소방관 대회는 총 5명의 몸짱 소방관을 선발하며 대회 수상자는 2019년 몸짱 소방관 달력 모델로 선정된다. 달력 판매 수익금은 화상 환자 치료를 돕는 데 전액 기부된다.

    행사장 주변에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체험, 이동안전체험차량 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등 안전교육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