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50세 이상 직장인은 '농·축산 숙련직' 분야에 가장 많이 종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및 성별에 따른 직업 분야를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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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 자료에 따르면, 연령별 직업 분야 중 50세 이상은 '농·축산 숙련직' 분야에 가장 많이 종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청소 및 경비 관련 단순 노무직' 968천명, '경영 및 회계 관리 사무직' 872천명 순이었다.
30~49세 노동자는 '경영 및 회계 관리 사무직'이 2336천명으로 가장 많았고, '매장 관리 및 상품 대여직' 844천명, '교육 전문가 및 관리직' 824천명으로 나타났다.
또 15~29세 노동자는 '경영 및 회계 관리 사무직'이 687천명으로 가장 많은 직업 분야였다. 또 '매장 관리 및 상품 대여직' 390천명, '조리 및 음식서비스직' 363천명으로 뒤를 이었다. -
성별 직업 분야를 살펴보면, 남여 모두 경영 및 회계 관련 사무직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1위에 이어 '운전 및 운송 관련직'이 1322천명으로 2위를 차지했다. 이외 '매장 판매 및 상품 대여직' 930천명, '농축산숙련직' 773천명, '공학 전문가 및 기술직' 710천명 순이었다.
여성은 '매장 판매 및 상품 대여직'이 1104천명으로 2위, '조리 및 음식 서비스직'이 1084천명으로 3우에 올랐다. 그 밖에도 '보건·사회복지 및 종료 관련직' 1056천명, '교육 전문가 및 관련직' 933천명, '돌봄·보건 및 개인 생활 서비스직' 745천명으로 나타났다.
- 김경희 tongplus@chosun.com
- 그래픽= 강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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