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박물관과 미술관에서 전시를 무료로 관람하는 '2018 박물관·미술관 주간' 행사가 11일부터 열흘간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박물관협회와 함께 '2018 박물관·미술관 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오는 5월 11일(금)부터 20일(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등을 비롯한 전국 박물관·미술관 120개관의 특별전과 박람회를 무료 또는 동반 1인 무료로 볼 수 있다.
 
또한, 전국 박물관·미술관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바자회를 통해 전시도록과 문화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새로운 접근, 새로운 대중'이라는 주제로 세계박물관협회(ICOM) 한국위원회 등 27개 학회 및 단체들이 함께 참여하는 '한국박물관 국제학술대회'도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교육관, 국립한글박물관 별관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