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내에서 이성 동료에게 호감을 느끼는 순간은 언제일까? 직장인들은 '업무상 어려운 점을 잘 도와주고 적극적으로 협조해줄 때(42.7%)'를 1위로 꼽았다. 직장인이 꼽은 연애의 목적과 회사 동료에게 호감을 느끼는 순간을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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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이 생각하는 연애의 목적은 '정서적 안정감'을 36.4%가 꼽아 가장 많았다. 이어 '함께 여가 또는 주말 즐기기' 26.5%, '외로움 해소' 20.5%, '결혼' 12.6%, '스트레스 해소' 4%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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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이성 동료에게 호감을 느끼는 순간으로 '업무상 어려운 점을 잘 도와주고 적극적으로 협조해줄 때'가 42.7%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유머 감각과 센스를 보였을 때' 26.3%, '잘생기고 예쁜 동료를 봤을 때' 21%,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볼 때' 4.8%, '탁월한 업무 성과를 내는 것을 볼 때' 3%, '회식 자리에서 분위기를 즐겁게 주도할 때' 2% 순이었다.
- 권연수 likegoo@chosun.com
- 그래픽= 고이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