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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 손실 줄이고 오래 먹을 수 있는 '참외 보관 꿀팁'

기사입력 2018.05.08 11:02
  • 사진출처=농사로 사이트
    ▲ 사진출처=농사로 사이트
    5월에는 어떤 식재료를 먹는 것이 좋을까? 농촌진흥청이 5월의 식재료로 두부, 죽순, 참외를 추천했다. 그중 참외의 효능과 구입요령 및 보관법을 알아보자.

    참외의 효능
  • 참외는 갈증 해소에 도움이 되고 칼륨 함량이 높아 이뇨작용을 촉진한다. 비타민 C가 많아 피부 미용에 좋으며, 임산부에게 꼭 필요한 엽산이 많아 하루에 1개만 먹어도 권장량을 충족할 수 있다. 참외 꼭지에는 항암작용을 하는 ‘쿠쿨비타신’이라는 성분이 있고, 껍질에는 간 기능을 보호하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하다. 따라서 참외를 먹을 때는 껍질째 먹는 것이 더 좋다.

    참외 잘 고르는 방법
  • 참외 모양은 타원형으로 단단하며, 껍질의 노란색이 전체적으로 진하며 선명한 것이 고른다. 골이 깊고, 골을 만졌을 때 까슬까슬 잔가시가 느껴지는 것이 좋으며, 향을 맡아보면 참외 고유의 달콤한 향이 강한 것이 좋은 참외다. 또한, 굵을수록 단맛이 덜하기 때문에 약간 작은 참외를 고른다.

    참외 보관법
  • 참외를 단기보관 할 때에는 통풍이 잘되는 서늘한 곳에서 3일 정도 보관한다. 장기보관을 해야 할 때는 깨끗한 물로 씻은 후 신문지와 비닐봉지에 싸서 냉장실에 보관하면 약 7일정도까지는 신선도가 유지된다. 참외는 온도가 낮을수록 단맛이 강해지기 때문에 영상 5℃ 정도에 냉장보관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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