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탐구

다툼 중 연인의 최악의 행동은?

기사입력 2018.05.07 06:11
미혼남녀 10명 중 8명은 사랑하지만 다툼이 잦다면 관계를 지속하기 힘든 것으로 조사됐다. 다툼의 원인으로는 이성친구의 문제를 꼽았다. 그렇다면, 연인이 다툼 중에 하지 않았으면 하는 상황 등 설문결과를 알아보자.
  •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연인 간 최악의 다툼'에 대해 설문조사를 했다. 조사 결과, 연인과 잦은 다툼이 있다면 전체 응답자의 78%는 '극복할 수 없다'고 답했다. 성별로 살펴보면 여성이 94.2%로 남성 57.1%보다 높은 비율로 다툼이 잦으면 극복할 수 없다고 답했다.

    그렇다면, 다툼 중 연인이 하지 않았으면 행동은 무엇일까? 남성은 '자리를 박차고 집에 가버리기'를 1위로 꼽았다. 이어 '울기' 27.8%, '비웃기' 14.3%, '무조건 알겠다며 상황 무마시키기' 8.3%, '말 가로채기' '잠수타기' 6.8% 순으로 나타났다.

  • 반면 여성은 '무조건 알겠다며 상황 무마시키기’를 가장 최악의 행동으로 꼽았다. 이어 '비웃기' 21.6%, '자리를 박차고 집에 가버리기' 17.0%, '상대방의 말을 귀담아 듣지 않기' 15.8% 등을 연인이 하지 않았으면 하는 행동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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