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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러닝 준비하고 있다면, 러닝 전후에 먹으면 좋은 간식

기사입력 2018.05.03 11:20
봄을 맞아 한강, 공원 등에서 러닝을 즐기는 사람이 늘고 있다. 러닝은 살을 빼는 데 도움이 될뿐만 아니라 심근과 혈관을 강화해 심장질환을 예방하며, 땀을 통한 노폐물 배출 등 많은 긍정적인 효과를 부르는 운동이다. 하지만 뛰는것 만큼 중요한 것이 영양 보충인데, 수분이 부족하면 탈수 현상이 일어나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그렇다면 러닝을 할 때 간편하지만 꼭 기억해야 할 간식 종류를 알아보자.
  • 러닝 중간 - 수분보충
  • 사진=코카-콜라사의 '토레타 by 아쿠아리우스'와 웅진식품의 ‘이온더핏’
    ▲ 사진=코카-콜라사의 '토레타 by 아쿠아리우스'와 웅진식품의 ‘이온더핏’

    러닝 시에는 땀의 배출량이 많을 뿐 아니라 호흡을 통해서도 많은 양의 수분이 빠져나간다. 충분한 수분 섭취는 원활한 신진대사와 신체의 빠른 회복, 수분 배출로 인한 탈수 현상을 막는데, 만약 수분이 부족하게 되면 탈수증상뿐만 아니라 쉽게 지치게 되므로 러닝 시에는 항상 수분을 충분히 보충해주는 것이 좋다. 수분 보충을 위해서는 물도 좋지만, 체내 수분 밸런스가 빠르게 맞춰지도록 칼륨, 칼슘, 마그네슘 등의 성분이 포함된 이온 음료를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최근에는 맛도 챙기고 당이 부담되는 소비자들을 위해 무설탕, 제로칼로리 제품도 다수 출시되었다.

  • 러닝 전후 - 에너지 충전
  • 사진=풀무원식품의 ‘블랙김영양바’와 대상 청정원의 '사브작 바삭한 닭가슴살 오븐구이' 2종'
    ▲ 사진=풀무원식품의 ‘블랙김영양바’와 대상 청정원의 '사브작 바삭한 닭가슴살 오븐구이' 2종'

    기본적으로 에너지 소모가 큰 러닝은 코스의 경사나 거리에 따라서 에너지 소비가 더 클 수 있다. 따라서 운동 전후에 닭가슴살이나 영양바 등의 건강 간식을 섭취하면서 에너지를 보충하는 것이 좋다. 특히 운동 후 먹는 단백질은 운동 내내 상처받은 근육의 재생을 돕기 때문에 꼭 챙겨 먹는 것이 좋다. 이 외에도 김, 통곡물, 해바라기씨 등 식이섬유가 풍부한 제품을 섭취하면 쉽게 포만감을 느낄 수 있으며, 콜레스테롤과 트랜스지방 걱정이 없어 건강과 영양을 모두 챙길 수 있는 간식이다.

  • 러닝 후 - 신체 회복
  • 사진=DOLE(돌)의 ‘후룻컵’과 투썸플레이스의 ‘건강한컵 리프레시’
    ▲ 사진=DOLE(돌)의 ‘후룻컵’과 투썸플레이스의 ‘건강한컵 리프레시’
    러닝 후 힘든 신체를 정상으로 회복하기 위해서는 비타민을 섭취하고 혈당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과일을 먹으면, 과일 속에 포함된 천연 비타민을 섭취하는 동시에 혈당도 유지할 수 있어 러닝 후에 먹으면 좋은 간식이다. 최근에는 컵에 여러 과일이 담긴 제품이 다수 출시되어, 섭취뿐만 아니라 준비도 간편하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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