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휴대폰 가격, 이제 한눈에 비교하세요!

기사입력 2018.05.02 10:14
  • 이제 국내·외 휴대폰 가격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게 되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5월 2일부터 방송통신이용자 정보포털(www.wiseuser.go.kr)을 통해 이동통신 단말기 국내·외 가격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비교 대상은 총 17개국의 11개 단말기로, 각국의 1~2위 이동통신사 출고가와 제조사가 판매하는 지급 단말기 가격을 비교한다.

    2018년 4월 기준 가격 비교 결과에 따르면, 국내 1위 이동통신사(SKT)의 삼성 갤럭시S9(64GB) 출고가는 957,000원으로 13개국 중 두 번째로 낮았다. 갤럭시S9 출시로 4월 출고가가 935,000원에서 799,700원으로 낮아진 갤럭시S8(64GB)은 13개국 중 네 번째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LG V30(64GB) 출고가는 949,300원으로 8개국 중 세 번째로 낮았으며, 애플 아이폰X(64GB)의 출고가는 1,360,700원으로 14개국 중 다섯 번째로 낮았다.

    이외에 삼성의 중·저가폰인 갤럭시J5와 LG의 G6, 애플의 아이폰7 등은 다른 나라보다 가격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외 휴대폰 가격 비교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방송통신이용자 정보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방송통신위원회 홈페이지(www.kcc.go.kr)와 통신요금 정보포털(스마트초이스, www.smartchoice.or.kr)에서도 접근할 수 있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