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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딱거리는 자연산 광어, 도미 맛볼까? '서천 자연산 광어·도미 축제'

기사입력 2018.05.01 07:00
  • 5월 중순이 되면 충남 서천의 앞바다에는 제철을 맞은 자연산 광어와 도미를 잡기 위해 어선이 바쁘게 움직인다. 성질 급한 자연산 광어는 운송과정에서 신선도 유지가 어렵기 때문에 서천군에서는 매해 5월 중순에 도시민과 관광객들을 포구로 초대해 광어·도미 축제를 연다.

    싱싱한 자연산 광어와 도미를 맛볼 수 있는 '서천 자연산 광어·도미 축제'가 올해는 5월 12일부터 27일까지 충남 서천군 마량포구 일원에서 진행된다. 5월 중순에는 하루 평균 4~5톤의 광어를 잡아 올리고 있고, 많게는 하루에 10여톤 가량도 잡아 올릴 때도 있다고 한다.

    서천 광어·도미 축제에서는 광어회와 매운탕을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으며, 주말과 휴일에는 맨손으로 광어잡기, 어린이 광어 낚시체험, 기념공원에서 광어 찾기 등 다양한 체험거리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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