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어버이날, 스승의 날 등 고마운 마음을 우리 카네이션으로 전하면 어떨까요? 농촌진흥청은 요즘 소비 트렌드에 맞게 개발된 카네이션 3품종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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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퍼블뷰티'는 연보라색 바탕에 꽃잎 끝에 보라색 줄무늬가 있는 스프레이형(줄기 한 대에 여러 개의 작은 꽃을 피우는 형태) 품종이다. 꽃 색이 선명하고 꽃수가 많아 꽃꽂이용으로 많이 쓰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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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뷰티'는 밝은 연두색 스탠다드형(줄기 한 대에 하나의 꽃을 피우는 형태) 품종으로 웨딩과 졸업 등 사계절에 걸쳐 활용하면 좋다. 빨간색이 아닌 색다른 연두색 품종인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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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뷰티'는 흰색 바탕에 꽃잎 끝에 적색 줄무늬가 있는 스프레이형 품종이다. 색상이 화려하고 선명해 테이블 장식용으로 인기가 높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화훼과 박종택 연구사는 "어버이날 하면 떠오르는 붉은색 카네이션에서 벗어나 일상생활에 사용할 수 있는 파스텔톤 품종 개발로 국산 카네이션 소비 촉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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