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대가 생각하는 국내 주요 기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미지는 어떨까? 삼성전자는 '능력'과 '신뢰' 등의 이미지에 강했고, 카카오와 네이버는 '트렌디'와 '나와 잘 통하는', LG생활건강은 '인간미' 이미지가 다른 이미지보다 높았다. 청년층이 꼽은 주요 기업의 이미지와 기업 이미지와 어울리는 성별과 연령대를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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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기업에 대한 이미지로 삼성전자는 '능력 있는', '신뢰할 수 있는' 이미지가 다른 이미지보다 높았다. 카카오는 '트렌디한', '나와 잘 통하는', '인간미가 있는'의 이미지가 다른 이미지보다 높았다. 네이버는 긍정적인 인식의 이미지가 골고루 높게 나타났다. CJ E&M은 '트렌디한'과 '나와 잘 통하는'의 이미지가 다른 이미지보다 높게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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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기업의 여성성과 남성성의 이미지 분석 결과에 '아모레퍼시픽'이 79.4점으로 '여성적인 이미지'가 가장 높았다. 반면 20.8점을 받은 '현대자동차'는 가장 남성적인 이미지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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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이미지와 어울리는 연령대를 보면 '카카오'가 평균 24세로 가장 어린 이미지로 인식하고 있었다. 다음으로 '네이버' 26.7세, 'CJ E&M' 28.9세, '아모레퍼시픽' 30세, 'LG생활건강' 33세 순이었고, 현대자동차는 36.8세로 주요 기업 중 가장 높았다.
- 권연수 likegoo@chosun.com
- 그래픽= 강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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