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맞아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은 여성을 공략한 아이템이 인기다. 단순히 장식용이 아니라 기능성까지 갖춘 플라워아이템이 많다. 꽃잎 모양을 그대로 살린 블러셔부터 플라워향 치약까지... 꽃을 테마로 한 뷰티 아이템들을 알아보자.

꽃잎 모양을 그대로 살린 '레 메르베유즈 라뒤레'의 ‘페이스 컬러 로즈 라뒤레 치크’는 일명 ‘꽃잎 블러셔’ 라고도 불린다. 핸드메이드로 제작한 4가지 모양의 정교한 꽃잎 블러셔 23장으로 구성돼 실제 장미 꽃잎과 분간이 어려울 정도로 섬세함을 자랑한다. 제품 케이스도 앤틱하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풍겨 화장대의 인테리어 소품이나 선물용으로도 손색이 없다. 컬러 라인은 핑크 로즈, 레드 로즈, 라벤더 핑크 총 세 가지다.

꽃 향기를 선호하는 사람들을 위한 플로럴 퍼퓸 샴푸도 있다. 케라시스 '퍼퓨머리 드 그라스'는 향수의 도시 프랑스 그라스에서 재배한 꽃에서 추출한 내추럴 향료를 담아 퍼퓸 샴푸의 향 전문성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미모사, 라일락, 로즈, 자스민, 한련화 다섯 가지 향으로 출시돼 취향에 따라 향을 선택하거나 레이어링을 해서 사용 할 수 있다. 또 각각의 꽃을 상징하는 디자인과 컬러로 욕실을 아름답게 꾸밀 수 있다.

캔디 케이스를 연상하는 보나비츠의 ‘내추럴 민트 플로스’는 치아 건강에 관심이 많을 뿐 아니라 감성적인 디자인을 선호하는 여성 소비자를 겨냥한 치실이다. 고급스러운 플라워 오브제를 넣은 디자인으로 얇고 튼튼한 섬유를 사용해 쉽게 끊어지거나 늘어나지 않아 잇몸이 민감한 사람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원터치 내장 컷팅 방식으로 어린이가 사용하기에도 안전하며 청량감 가득한 민트향으로 스케일링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라이온코리아의 '오드오랄 세브' 치약은 꽃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으로 용량 70g의 콤팩트한 크기라 핸드백에 휴대하기 좋다. 항염 작용을 하는 트라넥사민산(TXA) 성분을 함유해 치은염과 치주염 같은 치주질환과 잇몸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다. 로즈 민트와 자스민 민트 두 가지로, 상쾌한 민트향에 은은한 플라워향을 가미해 부드럽고 향기롭게 구강건강을 관리할 수 있으며 양치 후에도 향이 오랫동안 지속된다. 미세거품으로 잇몸을 부드럽게 관리해 주며, 거품 번짐을 최소화해 양치질 후에도 화장이 덜 지워지는 것이 장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