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트로이 목마' 이미지 랩핑한 터키항공 비행기

기사입력 2018.04.29 08:00
  • 터키항공이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으로 등재된 '트로이' 유적지를 테마로 한 항공기를 도입한다. 터키 문화관광부는 트로이 유적지의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 등재 20주년을 맞아 2018년을 ‘트로이의 해’로 정했다. 이에 대한 홍보 활동 지원의 일환으로 터키항공은 트로이 목마 이미지를 랩핑한 항공기를 운항할 예정이다.
  • ▲ 토로이의 해, 터키항공 비행기
  • 사진출처=야후이미지 검색
    ▲ 사진출처=야후이미지 검색
  • 트로이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알려진 고대 도시 중 하나로 현재의 아나톨리아 서쪽 차나칼레 주(州) 테브피키예(Tevfikiye) 마을 근처에 위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터키의 아시아 지역 영토를 일컫는 아나톨리아는 에게해 지역과 발칸 지역을 잇는 독특한 지리적 위치로 인해 다양한 지역의 상업·문화 교류 측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왔다.

    9번이나 파괴와 재건을 거친 3000년 역사의 트로이는 유럽과 에게해 지역의 여러 유적지에 대한 기준 역할을 하고 있으며, 현재도 유적지 발굴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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