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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아 기다려, 다양한 '망고 디저트'의 세계로!

기사입력 2018.04.26 17:37
열대과일 중 하나인 망고는 달콤하고 부드러운 식감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과일이다. 우리나라 망고 수입량은 2016년 1만 1345톤으로, 2006년과 비교하면 10년 사이에 9.6배 상승했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비싸서 쉽게 먹을 수 없는 과일이었는데, 최근에는 식음료업계에서 빙수나 스무디 등 다양한 메뉴로 출시하면서 망고를 보다 다양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 올여름 맛볼 수 있는 망고 디저트를 알아보자.
  • 망고 빙수
  • 드롭탑 '망고치즈 아이스탑 빙수'
    ▲ 드롭탑 '망고치즈 아이스탑 빙수'

    올해 역시 음료 프렌차이즈 업계와 호텔 등에서는 앞다투어 망고 빙수를 선보이고 있다. 카페 드롭탑에서는 풍성하게 토핑된 애플 망고와 달콤한 치즈케이크를 조합한 '망고 치즈 아이스탑 빙수'를 선보였다. 망고치즈 아이스탑 빙수는 애플 망고의 달콤한 맛과 치즈의 부드러운 풍미의 조화가 특징이며, 라임까지 더해져 상큼함이 더해졌다.

  • 공차코리아 '실크 망고 빙수'
    ▲ 공차코리아 '실크 망고 빙수'

    공차 코리아는 지난해 누적 판매량 베스트 제품이었던 '실크 망고 빙수'를 리뉴얼 해 올해도 재출시했다. 실크 망고 빙수는 실크처럼 부드러운 얼음이 특징으로 얼음부터 토핑까지 망고의 상큼함과 달콤함을 고스란히 전해지는 맛이다.

  • 제주신라호텔 '애플망고빙수'
    ▲ 제주신라호텔 '애플망고빙수'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제주신라호텔 등 호텔업계에서도 각각의 특색을 담은 망고 빙수를 선보였다. 제주신라호텔은 지난해 4만 5천 원에 판매하던 '애플망고빙수'를 올해는 5만 7천 원에 책정해 선보였다. 제주신라호텔의 애플망고빙수는 일반 망고에 비해 비싼 애플 망고를 사용하며 망고가 한 개 반 이상의 양이 들어가 때문에 가격 인상이 불가피했다고 밝히며, 가격이 저렴해지면 4만원 대에 판매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역시 신선로를 연상하는 용기에 곱게 갈은 아이스 망고와 생망고를 올린 달콤한 망고 빙수를 선보였다.

  • 망고 음료
  • 맥도날드 '애플망고 칠러'
    ▲ 맥도날드 '애플망고 칠러'

    맥도날드는 매년 여름 시즌이 되면 다양한 과일 맛의 아이스 칠러 음료를 선보인다. 올해는 특히 애플 망고를 활용한 음료를 선보이는데, '애플 망고 칠러'는 망고 품종 중에서도 과즙이 풍부하고 당도가 높은 애플 망고를 사용해 더욱 달콤하게 즐길 수 있는 음료이다.

  • 크리스피 크림 도넛 '망고 스무디'
    ▲ 크리스피 크림 도넛 '망고 스무디'

    크리스피 크림 도넛에서는 과일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과일 스무디를 선보이는데, 망고와 얼음을 함께 갈아 더욱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올해는 빠르게 다가올 더위를 예상해, 지난해 6월에 출시했던 음료를 2개월 빠른 4월에 출시했다.

  • 공차코리아 망고 음료
    ▲ 공차코리아 망고 음료

    공차 코리아에서는 달콤한 망고 과육과 깊고 향긋한 공차의 티 베이스 음료가 만난 음료 3종을 선보였다. 망고와 밀크티가 만난 '망고 쥬얼리 밀크티', 망고와 말차가 만난 '망고 말차 티포가토 스무디' 그리고 망고와 요거트가 만난 '망고 밀크 요거티' 총 세 가지 메뉴로 출시됐다. 특히 망고 쥬얼리 밀크티는 체내 노폐물 배출에 도움이 되는 자스민 그린티로 만든 제품으로 황사와 꽃가루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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