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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가장 좋아하는 TV프로그램 1위

기사입력 2018.04.26 17:35
  • 한국갤럽은 전국 남녀를 대상으로 '요즘 가장 좋아하는 TV 프로그램'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MBC '나 혼자 산다'가 선호도 5.0%로 1위를 차지했다.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2013년 3월 시작되어 240회 방송됐다. 현재는 전현무, 기안84, 박나래, 한혜진, 이시언, 헨리 등이 다채로운 에피소드를 이어가고 있다.

    이어 JTBC 토크쇼 '썰전'이 4.1%로 2위를 차지했다. 2013년 2월 시작한 썰전은 2015년 한때 침체기를 겪다가 2016년 말 탄핵·대선 정국을 맞아 예능형 시사 프로그램 최초 3개월 1위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외에 손예진(윤진아 분)과 정해인(서준희 분)이 연상연하 커플로 등장해 이슈가 된 JTBC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가 4.0%로 3위에 올랐다. JTBC '효리네 민박2' 3.1%, MBN '나는 자연인이다' 2.9%로 각각 20·30대와 50대의 꾸준한 호응을 받는 탈(脫) 도시 생활 예능으로 상위권을 지켰다.

    JTBC '아는 형님'과 KBS1 일일극 '미워도 사랑해' 2.8%가 공동 6위, KBS2 주말극 '같이 살래요'와 tvN '라이브', SBS 시사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등 총 네 편이 공동 8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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