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괌, 사이판, 팔라우… 5월 가족 여행으로 좋은 해외 여행지

기사입력 2018.04.26 14:18
  • 근로자의 날, 어린이날 대체공휴일, 석가탄신일 등 공휴일이 주말과 이어있거나, 징검다리 연휴가 있어 해외여행을 떠나기 좋은 5월이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떠나기 좋은 해외 여행지는 어디일까? 모두투어가 5월 추천 여행지로 괌, 사이판, 팔라우 등 5개 해외여행지를 추천했다.


    5월 추천 해외여행지


    괌, 사이판
  • 사이판 마나가하 섬(사진출처=모두투어)
    ▲ 사이판 마나가하 섬(사진출처=모두투어)
  • 괌 PIC(사진출처=모두투어)
    ▲ 괌 PIC(사진출처=모두투어)
    나이가 어린 자녀가 있는 가족이 가는 해외 여행은 무엇보다 비행시간이 중요하다. 괌과 사이판은 안전한 치안과 4시간 정도의 짧은 비행시간으로 어린 자녀가 있는 가족들에게 항상 인기 있는 여행지다. 또한, 온종일 리조트에 머물러도 지루할 틈이 없는 편의시설을 잘 갖춘 리조트가 많은 것도 괌과 사이판 여행의 장점이다.

    오키나와
  • 오키나와 추라우미 수족관(사진출처=모두투어)
    ▲ 오키나와 추라우미 수족관(사진출처=모두투어)
    오키나와도 인천에서 2시간 반 정도면 닿을 수 있는 휴양지로 유아를 동반한 가족에게 좋은 선택지로 주목받고 있다. 파란 하늘과 아름다운 해변의 휴양지로 사랑받는 오키나와는 세계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추라우미 수족관, 오랜 역사를 간직한 류큐 왕국의 역사와 문화를 엿볼 수 있는 각종 테마파크, 푸르른 숲, 아름다운 카페들과 건강한 먹거리 등 관광지로서의 몫도 다 해내는 매력적인 곳이다.

    오키나와의 물놀이는 5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9월 말까지 이어진다. 성수기 휴가철이 시작되는 7월부터는 현지 호텔의 숙박 요금이 크게 인상되는 곳이 많아 오키나와로 휴가를 계획하고 있다면 5, 6월을 고려해 보는 것이 좋다.

    팔라우
  • 팔라우(사진출처=모두투어)
    ▲ 팔라우(사진출처=모두투어)
    팔라우는 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바다를 지닌 곳으로 손꼽히며 일 년 내내 24도에서 30도 사이의 일정한 기온과 20도 이상의 수온을 유지해 다이버들에게는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곳'으로 불린다. '신들의 바다 정원'이라고 일컬어질 정도로 자연경관이 아름다우며 바다속에서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기기에 적합하다.

    특히 수중 대형어류와 알록달록한 산호가 살고 있는 바다 절벽인 '빅드랍오프', 운이 좋으면 3m 길이의 가오리를 볼 수 있는 바다 위 다이빙 포인트 '절멘채널', 거북이의 짝짓기와 먹이 활동을 볼 수 있는 '뉴드랍오프' 등 다양한 포인트에서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중국 장가계
  • 원가계(사진출처=모두투어)
    ▲ 원가계(사진출처=모두투어)
    중국의 장가계는 천하제일 경치라고 불리며 영화 '아바타'에서 나비행성의 모티브가 된 곳으로도 유명하다. 장가계는 중국 제일의 관광지로 한국 관광객들은 물론 중국 현지인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곳이다. 천혜의 비경을 곳곳에 간직하고 있어 봄, 가을과 함께 여름도 그 인기가 시들지 않는다.

    특히 해발 1,518m의 장가계 대표 성산인 천문산을 비롯해 수많은 종유석의 기이한 천태만상을 볼 수 있는 ‘황룡동굴’과 각양각색의 형상을 지닌 암석들이 마치 한 폭의 산수화를 방불케 하는 ‘십리화랑’이 있으며 장가계의 절경 중 손에 꼽힌다는 ‘원가계’와 더불어 신선 계곡이라고 불리던 ‘금편 계곡’, 2016년 신규 오픈한 세계 최장 길이의 협곡 유리다리 코스 등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하다. 장가계는 케이블카, 엘리베이터, 리프트 등의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편안하게 산책하는 기분으로 관광할 수 있어 효도관광지로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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