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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담당자 94% 지원자 이직 잦을수록 부정적, 기업이 선호하는 이직 횟수?

기사입력 2018.04.25 17:12
많은 기업이 경력직을 선호하면서 일정 경력을 쌓은 뒤 이직하려는 직장인들이 적지 않다. 그러나 기업은 이직 횟수가 많은 지원자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한다(93.8%)'라고 답했다. 인사담당자가 꼽은 경력 사원의 이직 사유 신뢰도와 가장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이직 횟수를 살펴보자.
  • 이직이 잦은 사람에 대해 인사담당자 93.8%가 '부정적으로 생각한다'라고 꼽았다. 그 이유로는 근로조건이나 업무에 불만이 생기면 쉽게 퇴사할 것 같아서라고 생각했다.
  • 경력사원의 이직 사유에 대해 인사담당자의 79%가 '신뢰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 가장 신뢰하지 않는 이직 사유로는 '경력 개발과 발전을 위해서'가 41.6%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직무가 적성에 맞지 않아서' 21.6%, '일이 너무 많아서' 13.7%, '회사의 경영난 때문에' 7.8%, '집과의 거리가 멀어서 또는 회사가 이전해서' 6.3%, '근무조건이 열악해서' 5.1% 순으로 꼽았다.
  • 경력직 채용 시 가장 적절한 이직 횟수로 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52.9%가 '2회'라고 답했다. 이어 '3회' 24.5%, '1회' 16.4%, '상관없다' 4.6%, '4회' 1.6% 순이었다.
  • 한 직장에서 최소한 얼마 정도 근무하는 것이 적당한가에 '3년 이상~5년 이내'라는 답변이 36.5%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2년 이상~3년 이내' 31.3%, '5년 이상' 26.6%, '1년 이상~2년 이내' 5.6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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