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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캠핑도 있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캠핑 스타일

기사입력 2018.04.23 18:04
바야흐로 캠핑의 계절인 봄이 시작됐다. 캠핑을 즐기는 캠핑족이 늘어나면서 캠핑도 다양한 방식으로 진화했다. 산으로 들로 텐트를 들고 떠나던 것에서 캠핑과 함께 음악 페스티벌을 즐기고, 도심에서 가볍게 즐기는 캠핑도 생겨났다. 점점 다양해지고 재미를 더해가는 캠핑, 올봄에 만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캠핑을 알아보자.
  • 도심에서 캠핑을
  • 출처=LF
    ▲ 출처=LF

    서울시는 일요일마다 광화문 삼거리에서 세종대로 사거리 방향까지 차 없는 거리를 운영하고 있다. 사람이 중심이 되는 '도심 속 쉼터'의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서인데, 이에 따라 세종대로에 시민들의 쉼터 공간이 마련됐다.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라푸마(Lafuma)'는 광화문 세종대로 일대에 그늘막 텐트 10동과 캠핑 의자 20개로 구성된 캠핑존을 설치하며 '캠핑&피크닉 라운지'를 운영하고 있다. 초록빛 잔디에 텐트와 캠핑 의자가 있어 마치 캠핑장에 온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으며, 광화문 광장 한가운데 텐트 치고 쉴 수 있어 이색적인 경험도 할 수 있다. 캠핑&피크닉 라운지는 오는 5월 말까지 운영된다.

  • 캠핑 페스티벌
  • 출처=코카프 홈페이지
    ▲ 출처=코카프 홈페이지

    오는 5월 25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 가평 자라섬에서 캠핑레저 기업 코베아에서 주최 및 주관하는 '코베아 캠핑 페스티벌'(이하 코카프)이 개최된다. 코카프에서는 2박 3일 동안 다양한 캠핑용품과 함께 캠핑과 피크닉을 즐길 수 있으며, YB, 김태우, 장재인, 에디킴이 출연하는 야외 콘서트, 불꽃놀이, 아이와 함께 하는 체험 프로그램 등이 준비되어 있다. 일반적인 음악 페스티벌과 다르게 온 가족과 함께 캠핑과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 가든에서 즐기는 바비큐
  • 출처=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 출처=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봄꽃 가득한 야외 가든에서 바비큐와 시원한 생맥주를 함께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은 완연한 봄의 기운을 만끽할 수 있도록, 흥인지문을 마주한 더 라운지의 야외 가든에서 매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그릴링 & 칠링(grillin’ & chillin’)을 진행한다. 랍스터와 소고기, 양고기, 치킨, 새우, 소시지 등이 들어간 총 주방장의 바비큐 플래터부터 구스 IPA 등 시원한 생맥주와 달콤한 스파클링 와인 등을 맛볼 수 있다. 단품 꼬치 메뉴가 5천 원부터 시작해 부담 없는 가격으로 즐길 수 있으며, 도심 속에서 흥인지문을 바라보며 여유로운 저녁을 보내기에 안성맞춤이다.

  • 준비할 필요가 없는 바베큐 셋트
  • 출처=BBQ
    ▲ 출처=BBQ

    다가오는 캠핑 시즌을 맞아 BBQ에서는 고민할 필요 없이 캠핑 음식을 한 번에 준비할 수 있는 'BBQ 바베큐 2인 세트'를 선보였다. 그동안 캠핑을 계획하면 마트에 가서 고기, 채소, 소스 등 캠핑에 필요한 음식을 골라 사야 했다. 또한, 소수의 인원이 가게 되면 재료가 남는 일도 부지기수였다. 그런데 이번에 출시된 BBQ 바베큐 2인 세트에는 삼겹살과 목살이 각 200g씩 들어있으며, 매콤한 청양 소시지와 적상추, 깻잎, 마늘, 파채 등이 포함된 모둠 쌈채소 7종, 쌈장과 파채 소스가 포함되어 있어, 장을 보는 번거로움을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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