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이 바라보는 서울, 한국인이 바라보는 중국의 모습은 어떨까? 양국 국민들이 상대국을 여행하면서 촬영한 사진을 볼 수 있는 관광사진전이 열린다. 오는 4월 24일부터 29일까지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한중 관광사진전으로, 이번 관광사진전은 서울시와 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가 공동으로 개최하며 전시회에는 양국(한국, 중국) 관광객들이 촬영한 사진 98점이 전시된다.

전시된 사진은 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가 개최한 '한국인이 바라본 중국' 관광사진 공모전 수상작과 서울시와 중국 인민망이 공동으로 주최한 '중국인이 바라본 서울' 관광사진 공모전 수상작 각 49점씩 포함된다.

올해 한중 관광사진전을 보기 전에 2015년부터 2년 동안 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가 개최한 관광사진 공모전 수상작과 작년에 서울시가 개최했던 관광사진 공모전 수상작 일부를 살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