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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97% '상사의 갑질 경험', 최악의 갑질 상사 유형은?

기사입력 2018.04.23 11:23
직장인 10명 중 9명 이상은 상사의 갑질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만큼 직장 내 갑질 문화가 만연한 것으로 조사됐다. 직장인들이 꼽은 최악의 갑질 상사 유형과 무개념 상사를 대처하는 방법, 이상적인 상사의 모습을 살펴보자.
  • 직장인 97%가 상사의 갑질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직장인들이 꼽은 최악의 갑질 상사 유형으로 '본인의 기분에 따라 팀 분위기를 좌지우지하는 ‘기분파’형'과 '자신의 업무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는 ‘미꾸라지’형'이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이랬다저랬다 말 바꾸는 '변덕쟁이'형' 19%, '사사건건 감시하고 지적하는 '지적'형' 15%, '상사의 명령이나 의견에 무조건 맞추는 'YES맨'형' 13% 순이었다.
  • 무개념 행동의 상사와 일할 때 대처법으로 '가능한 신경을 안 쓰려고 노력한다'가 46%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일할 때는 친한 척하지만, 뒷말을 한다' 16%, '본인이 이직한다' 15%로 2~3위를 차지했다. 그다음으로 '상사에게 직접 토로한다' 9%, 상사가 이직하기만을 바란다 8%는 답변은 상대적으로 적었다.
  • 부하직원들이 바라는 상사의 모습으로는 '효율적으로 업무를 추진하는 스타일'이 24%로 가장 많았다. 이어 '팀원과의 수평적 소통 관계를 이끄는 모습' 21%, '공과 사의 구분이 확실한 모습' 15%,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 모습' 15%, '경청하는 태도를 보이는 모습' 14% 순으로 선호하는 상사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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