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통계

항공권 예매할 때 가장 많이 하는 실수는?

기사입력 2018.04.21 07:35
  • 항공권을 구매할 때 가장 많이 하는 실수로 '영문 이름 잘못 기입'이 1위를 차지했다.

    가격비교사이트 스카이스캐너가 항공 여행 경험이 있는 한국인 남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항공권 예매할 때 가장 많이 했던 실수로 '영문 이름 잘못 기입'이 34%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자유여행객이 증가하면서 직접 발권을 하다 보니 간혹 이름의 영문 철자를 잘못 입력하거나 여권에 기재된 정확한 철자가 기억이 안 나 일단 입력해 두고 나중에 수정하려는 경우가 있다.

    이어 '수하물 규정 미확인' 23%로 2위를 차지했다. 수하물 규정 미확인의 경우 상한을 확인하지 않은 채 '수화물 초과' 판정이 나면 비용이 추가돼 최저가 항공권을 구매해 절약한 돈이 무색하게 요금을 내야 할 수도 있다.

    뒤이어 '출입국 날짜 잘못 설정' 18%, '항공권 약관 미확인' 7%, '출발지 도착지 잘못 설정' 6%, '여권 번호 잘못 기입' 6%, '여권 만료 기간 미확인' 3% 등의 실수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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