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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6회, 정해인과 손예진 박력 포옹…최고 1분

기사입력 2018.04.18 15:38
  • 비밀 연애 중이던 손예진과 정해인의 포옹 장면이 분당 최고 시청률 8.5%를 기록하며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밥 사주는 예쁜 누나' 6회에서는 밤마다 가족들 몰래 데이트를 즐긴 윤진아(손예진 분)와 서준희(정해인 분). 긴장과 설렘이 공존하는 '진짜 연애'가 무르익고 있는 가운데, 윤진아의 전 남자친구 이규민(오륭 분)이 진아의 사무실로 꽃바구니를 보내왔다. 이 사실을 윤진아보다 먼저 알게 된 서준희는 꽃바구니 속 카드와 함께 동봉된 진아의 사진에 분노를 감출 수 없었고, 친구 윤승호(위하준 분)와 이규민의 집에 찾아가 그에게 주먹을 날렸고 몰래 찍은 진아의 사진이 담긴 노트북까지 모조리 부쉈다.

    서준희는 이 사실을 숨겼지만 결국 사실을 알게 된 윤진아가 이규민을 찾아가 분노를 표출했다. 그 과정에서 주민의 신고로 지구대에 간 윤진아와 이규민. 서준희는 이규민을 보자마자 달려들었고, 그런 서준희를 윤진아는 "하지마, 준희야"라고 말렸다. 하지만 이규민에게 달려들 거라는 모두의 예상을 깨고 서준희는 윤진아를 꽉 안아줬다.

    윤승호와 이규민 앞에서 이들의 비밀 연애가 들통 나는 상황에 부닥쳤지만, 서준희에게는 윤진아의 상처를 보듬어주는 것이 더 중요한 순간이었다. 서준희가 윤진아를 따뜻하게 안으며 비밀을 지키는 대신 사랑을 밝힌 마지막 장면이 분당 최고 시청률 8.5%를 기록하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6회는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전국 기준 6.2%, 수도권 기준 7.1%를 기록하며 지상파 포함해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 ▲ '괜찮아...' 경찰서에 잡혀간 손예진 안아주는 정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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