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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손예진과 정해인의 바닷가 첫 키스가 분당 최고 시청률 6.2%를 기록하며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꼼짝없이 공철구(이화룡 분) 차장과 1박 2일 출장에 가게 된 윤진아(손예진 분). 회식 때마다 여직원들을 괴롭히는 공차장과 둘이 가는 것이 걱정된 서준희(정해인 분)는 이참에 함께 여행도 갈 겸 윤진아의 출장에 동행했다.
서준희와 함께 밤바다를 걷던 중 진아는 "좀 걱정도 돼. 정말 이래도 되는 건가. 내가 네 손을 잡는 게 아니었는데 그런 생각이 들면 어떡하지"라며 가족들 몰래 시작한 연애에 대해 솔직한 심정을 내비쳤다. 이에 준희는 "절대 후회 안하게 내가 잘 할게"라며 든든하게 감싸줬다.
그리고 서준희는 쌀쌀한 날씨에 추워하는 진아를 자신의 옷으로 감싸며 "어쩜 이렇게 쏙 들어오냐. 이건 내 잘못 아니다"라는 말과 함께 입을 맞췄다. 이 장면은 로맨스뿐만 아니라 진아의 마음을 표현하는 대사로 최고의 순간으로 꼽혔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4회는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전국 기준 4.8%, 수도권 기준 5.4%를 기록하며 지상파 포함해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
- ▲ [첫 키스] 정해인-손예진, 이 세상에 우리 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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