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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건강 위협하는 '호흡기 질환'과 '건강관리 요령'

기사입력 2018.04.13 09:50
  • 4월은 급격하게 변하는 기온으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져 건강이 위협받기 쉽다. 환절기에 건강한 몸 상태를 유지하려면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 잡힌 식사가중요하며, 급작스러운 기온변화와 미세먼지에 잘 대처할 수 있도록 적절한 체온을 유지하고, 손씻기 등 개인위생에 철저해야 한다.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환절기에 많은 사람이 걸리는 호흡기 질환과 직장인들을 위한 봄철 건강관리 요령을 알아보자.

    환절기 대표적인 호흡기 질환
    01
    춘곤증
  • 사진출처=야후이미지 검색
    ▲ 사진출처=야후이미지 검색
    춘곤증은 추운 날씨에 적응했던 몸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면서 발생하는 피로감으로서 졸음, 집중력 저하, 권태감, 의욕 저하 등이 나타나 업무 수행의 집중도를 떨어트리게 만든다.

    02
    우울감
  • 사진출처=픽사베이
    ▲ 사진출처=픽사베이
    날씨가 따뜻해지기 시작하는 봄철에는 우울증으로 인한 고의적 자해 사망률이 커진다. 우울증은 무기력, 무가치함, 죄책감, 허무감 등의 정서적 증상과 식욕저하 또는 증가, 수면량 변화 등의 생리적 변화도 동반되며, 약물이나 알코올에의 의존도 높아질 수 있다.

    03
    감기
  • 사진출처=픽사베이
    ▲ 사진출처=픽사베이
    낮과 밤의 심한 일교차는 기관지에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호흡기계 질환의 발병위험이 높아진다. 특히 화창한 봄 날씨를 생각하고 옷차림을 가볍게 하면, 상대적으로 기온이 낮은 시간에 체온저하가 발생하여 감기에 더 취약한 상태가 된다.

    04
    미세먼지 관련질환
  • 사진출처=픽사베이
    ▲ 사진출처=픽사베이
    봄철 건조한 날씨에 미세먼지 및 황사 등이 호흡기계를 자극하여 천식 및 기관지염 등이 더욱 악화될 수 있다.

    봄철 건강관리 요령
    아침시간
  • 이미지출처=한국건강증진개발원
    ▲ 이미지출처=한국건강증진개발원
    오전에는 기온이 떨어지기 때문에 스카프나 가디건을 입어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한다. 황사나 미세먼지 등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보건용 마스크도 챙기는 것이 좋다. 회사에 출근한 후에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을 꼼꼼히 문지르고, 30초 이상 씻어내 오염물질 등을 제거한다.

    점심시간
  • 이미지출처=한국건강증진개발원
    ▲ 이미지출처=한국건강증진개발원
    식사시간에는 5개 식품군(곡류, 고기, 채소, 과일, 우유·유제품류)을 잘 챙겨 먹는다. 설탕, 소금, 지방 섭취는 줄이며, 가당 음료 대신 물을 충분히 마신다. 식사 후에는 가벼운 산책을 한다.

    업무시간
  • 이미지출처=한국건강증진개발원
    ▲ 이미지출처=한국건강증진개발원
    허리와 가슴은 펴고, 배에 힘을 주며 바른 자세로 앉는다. 잠깐 휴식 중에는 틈틈이 굳은 몸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한다.

    퇴근 후
  • 이미지출처=한국건강증진개발원
    ▲ 이미지출처=한국건강증진개발원
    무기력함과 슬프고 우울한 감정이 자주 생긴다면, 가족·친구 등 가까운 사람들과 터놓고 이야기 한다. 그래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다. 업무가 끝난 후에는 짧은 산책부터 시작해 정기적인 운동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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