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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봄에 해당하는 4월이나 5월에 유럽으로 여행을 간다면 어떤 나라가 좋을까? 스페인은 수 많은 민족과 다양한 문화가 혼재된 나라로 최근몇 년간 폭발적인 성장을 이어 나가며 유럽 최고 여행지로 부상했다. 특히 스페인 대부분 지역이 10°C~25°C의 기온으로 최적의 날씨를 자랑하는 4월과 5월은 스페인 여행을 위한 최적기라 할 수 있다.
이에 모두투어가 4월과 5월 추천 여행지로 스페인을 선정해 스페인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들을 소개했다.스페인 도시별 관광 명소01바르셀로나피카소와 가우디의 도시 -
스페인은 카톨릭 관련 건축물과 역사적 유물이 많은 곳이다. 그 중에도 가장 눈에 띄는 사그라다 파밀리아(sagrada familia)는 세계적인 건축가 안토니오 가우디가 설계한 건축물로 가우디 건축의 백미로 꼽힌다. 특히 파밀리아는 기존의 양식에 구애 받지 않고 독특한 디자인으로 바르셀로나를 넘어 스페인을 대표하는 건축물로 극찬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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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구엘공원 또한 가우디가 19세기 말부터 설계한 걸작으로 정상에서 내려다본 바르셀로나 전경은 마치 동화 속 나라에 온 듯한 환상을 불러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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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에서 60km 거리에 위치한 몬세라트 수도원은 해발 725m에 위치한 장엄한 성지로 이곳에 안치된 성모 마리아상은 카톨릭의 나라, 스페인을 말해주는 듯 하다.02세비야열정의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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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성당인 세비야 대성당은 세비야의 대표 랜드마크이다. 이슬람 사원이 있던 자리에 건축된 세비야 대성당 내부에는 중앙 예배당과 세비야의 수호신이 안치된 왕실 예배당, 무리요의 '산 안토니오의 환상'이 그려진 산 안토니오 예배당 등 화려한 회화가 그려져 있으며 유명한 탐험가인 콜럼버스 무덤 또한 이곳에 안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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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고 둥근 형태의 엄청난 규모로 설계된 세비야의 스페인 광장은 세비야의 또 다른 볼거리이다. 우리에게는 인기 여배우가 플라밍고를 추며 광고촬영을 해 유명해진 곳이다.03톨레도기독교, 유대교, 이슬람교가 공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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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드리드에서 남서쪽 70km 거리에 위치한 톨레도는 스페인의 중세 모습을 간직한 도시로 전체가 하나의 성으로 되어있다. 유네스코의 세계문화 유산도시로 지정되어 있을 만큼 역사적 가치가 충분한 톨레도의 구시가지는 카톨릭의 나라인 스페인에서 기독교, 유대교, 이슬람교 유적을 모두 만나 볼 수 있는 곳이다. 이슬람 왕국 시절 회교사원 이었던 곳에 세워진 톨레도 대성당은 266년에 걸쳐 완성되었던 톨레도의 대표 유적이다.04그라나다추억의 알함브라 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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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함브라 궁전은 1238년 그리스도 교도들에게 쫓겨 그라나다로 온 무어인들에 의해 완성된 이슬람 왕국의 궁전이다. 스페인의 마지막 이슬람 왕조의 무하마드 1세 알 갈리브가 13세기 후반에 짓기 시작하여 수차례의 증축을 거쳐 현재의 모습을 완성했다. 이 궁전은 간절한 기타 선율로 유명한 프란스시코 타레가의 ‘알람브라 궁전의 추억’으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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